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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명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성료'
겨울 밤, 시와 삶을 만나다
따뜻한 문학과 음악의 감동속으로∼
2020년 01월 07일(화) 14:02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시 쓰는 철학자, 철학하는 의사로 잘 알려져 있는 ‘노태맹 시인 초청 북콘서트’가 지난달 27일 남통동 코튼필드 갤러리카페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시, 사랑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문학강연을 통해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되돌아보며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해 보는 경험을 선사했다.
 구미출신의 청년연주가들로 구성된 솔롱고스 콰르텟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재능시낭송협회의 에세이와 시낭송, 노태맹 시인 강연, 대경대학교 뮤지컬학과 조승룡 교수의 공연 등 다양한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문학행사로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문학과 음악의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조승룡 교수는 시인의 에세이 ‘굿바이,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속의 시를 낭송과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풀어내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 경북중부신문
 노태맹 시인은 경북 성주에서 의사로 일하며, 시를 쓰고 철학을 공부하는 ‘시 쓰는 철학자이자, 철학하는 의사’로 1990년 문예중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유리에 가서 불탄다’, ‘푸른 염소를 부르다’, ‘벽암록을 불태우다’, ‘굿바이,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등이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동네서점과 같이 일상의 공간이 문화쉼터로 거듭나고, 책 읽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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