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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한국철도시설공단, ‘북삼역 신설 위수탁 협약’ 체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본궤도’ 진입
2023년 12월 준공 예정
2020년 02월 05일(수) 16:14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칠곡군 최대 숙원 사업인 대구권 광역철도(경산∼대구∼칠곡∼구미) 북삼역 신설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북삼역 신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칠곡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손을 맞잡고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북삼읍 율리 일원에 건립되는 북삼역은 2월부터 기본·실시설계에 돌입 2022년 3월 착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00억 원 중 매년 50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는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지상역사 660㎡, 역광장 2,640㎡, 승강장 폭 6.5m·길이 45m 규모로 설치된다.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이 신설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칠곡군은 국토부에 북삼역 신설을 2012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건의했으나 2015년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2016년 기본계획 고시에서 제외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북삼역 신설이 가시화된 것은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칠곡군과 유치위원회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백 군수는 북삼역 신설을 반영하고자 정부부처와 국회를 계속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북삼역 신설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동참하지 않을 것” 이라며 “전액 군비를 투입하는 일이 있어도 반드시 북삼역을 신설하겠다" 며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칠곡군은 북삼역 신설을 위한 자체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국토교통부에 신설을 건의했지만 자체 용역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국토부 의견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재검증에 나섰다. 재검증 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나서 마침내 2019년 3월 국토부로부터 승인을 얻게 됐다.
 백 군수는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에게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 며 “북삼역 신설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권 광역권 철도망구축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4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중부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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