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식 구미시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35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왕산 선생의 후손들이 구미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드는 것’, ‘확장단지 10호 근린공원의 광장과 누각의 명칭이 변경되고 이 공원에서 왕산 동상 설치가 배제된 이유’, ‘정수대전 추진 관련 사항’, ‘2018년 경북농촌지도자대회 보조금의 부적절한 사용에 대한 조치’, ‘금오산맥우사업 관련 증축 비용 환수’, ‘친인척 일감 몰아주기를 한 공무원의 승진인사 적정 여부’ 등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먼저, 신 의원은 왕산 선생의 후손들이 구미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모시는 것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장세용 시장은 “신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왕산 허위선생의 국내 거주 후손이신 허경성 옹의 경우 지난 4월 대구본가 방문시 요청했지만 40년 이상 대구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구미 이전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뜻을 밝혔으며 해외 후손들의 경우는 구미에 영주거주를 희망하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제도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민간차원에서 독지가와 후원자 발굴 및 민간 기관단체와 연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 의원은 확장단지 10호 근린공원의 광장과 누각의 명칭이 변경되고 이 공원에서 왕산 동상 설치가 배제된 이유에 대해 질문했고 장 시장은 2017년 2월 시민단체와 왕산 허위선생 일가 3대 독립운동가 조형물 설치 건의에 따라 2018년 2월 동상 13기, 왕산루, 왕산광장 조성계획을 확정했지만 2017년부터 확장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이 사실을 인지한 산동주민협의회에서 2018년 7월 명칭 변경 및 동상 이전을 요청했고 그해 10월 산동면에서 당초 계획(왕산루, 왕산광장)대로 추진하고자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강하게 반대했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11월 수공에서 명칭 변경과 관련 다수 민원을 접수했고 왕산기념관 이사회와 동상이전 설치를 협의, 이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산동면민의 의견을 수렴, 산동루와 산동광장으로 2019년 3월 수공에 전달했는데 10호 공원은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지역주민의 집단민원을 해소하고 동상은 왕산기념관으로 이전 선양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정수대전 보조금 부정 사용자와 구미시의 보조금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에 대해 질문했고 장 시장은 정수대전과 관련해 미흡한 점이 일부 발견되어 처리기준에 따라 담당 공무원을 문책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서 내사 중에 있음으로 그 결과에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도 물을 계획이며 감사처분 결과를 봤을 때 보조금사업자 배제요건에는 해당되지 않아 당장 보조사업자 배제는 어렵다고 밝혔다.
또, 보조금 관리감독 부실에 대해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제도개선을 통해 보조금 관리의 효율설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2018년 경북농촌지도자대회 보조금 부적절 여부와 금오산맥우사업 관련 증축 비용 환수조치 여부에 대해 질문했고 장 시장은 경북농촌지도자대회 보조금은 보조금이 아닌 행사실시보상금으로 행사 불참자에게 선 지급한 급량비 254만원은 환수조치했으며 금오산맥우사업 관련 증축 비용은 위법사항 발생시 관련규정에 의거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