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종합 속보 정치 구미1 구미2 김천 칠곡 공단.경제 교육 사회 행사 이슈&이슈 문화 새의자 인물동정 화제의 인물 기관/단체 사설 칼럼 기고 독자제언 중부시론 기획보도 동영상뉴스 돌발영상 포토뉴스 카메라고발 공지사항 법률상식
최종편집:2026-09-14 오후 05:14:29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명창 박록주 선생 노래비 제막식 개최
이상돈 따숨 대표 "박록주 선생의 숭고한 업적 널리 알리기 위해"
고아읍 선산대로 859
2021년 06월 09일(수) 18:26 [경북중부신문]
 

↑↑  이상돈 따숨 대표가 지난 28일 고아읍 선산대로 859에 명창 박록주 선생 노래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 경북중부신문
 구미가 낳은 명창 박록주 선생의 노래비 제막식이 지난 28일 고향인 고아읍 선산대로 859에서 국악을 사랑하는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식전공연으로 구미에서 활동하는 젊은 놀이패인 노리광대의 판굿과 대구시 무형문화재 8호 판소리 흥보가보존회 윤정애, 전미애씨의 판소리 흥보가 박타는 대목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상돈 따숨 대표는 “박록주 선생님은 어려운 시대에 태어 나셔서 평생 자기 길에 만족하고 판소리만하고 사시다 가신분이며 판소리계에 큰 족적을 남기신 분으로 선생의 태생지인 구미에서 선생의 존재와 위엄을 대부분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고 사라질 수밖에 없는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판소리와 국악예술을 박물관에 보내지 않으려고 이 노래비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 “그 어떤 길이라도 자주 다니지 않으면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 길이 없어지기 전에 시작했고 지금 시작은 작은 노래비 하나지만 앞으로 구미에 박록주 선생님의 판소리가 항상, 들리게 하고 판소리 때문에 구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며 앞으로 박록주 선생님의 이름을 건 상설국악 콘서트홀을 건립하고 싶은 바램과 더 큰 바람은 선생의 숭고한 업적이 널리 알려지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의 판소리가 우수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경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상돈 대표의 개인이 노래비를 건립하고 제막하는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박록주 선생님 관련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수 경북도의원은 “국악 발전과 박록주 선생님에 대한 사업에 관련된 것이라면 조그만 것이라도 알려주면 최대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김경애 한국국악협회 경북도지회장은 “국악인으로서 감회가 새롭고 현실은 안타까우나 함께 노력해서 국악발전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식후공연으로는 구미소리꾼 최갑수, 정정숙, 김정연씨가 ‘인생백년’을 제창했는데 인생백년은 우리 인생의 이정표와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곡으로 박록주 선생이 60세 무렵 작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제자 박송희가 곡을 붙인 단가로 많이 알려져 있다.
 명창 박록주 선생은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나셨으며, 선생께서 사시던 생가터는 도로로 일부 편입되어 위치만 알 수 있다.
 명창 박록주 선생의 본명는 명이이며, 호는 춘미이다.
 12세 (1916년) 동편제 판소리 대가 박기홍에게 춘향가를 시작으로 29세까지 김창환, 강창호, 송만갑, 김정문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에게 〈흥보가〉, 〈수궁가〉, 〈춘향가〉, 〈심청가〉, 〈숙영낭자전〉 등 판소리와 단가를 두루 배웠다.
 22세에 콜럼비아레코드, 빅타레코드 등에서 음반을 취입했으며 경성방송국 방송에 출연했다.
 24세에 조선극장의 팔도명창대회 무대에 섰고 이때부터 전국명창으로 이름을 날렸다.
 30세에 조선성악연구회의 결성에 참여하고 각종 명창대회와 창극공연에 활동했으며 44세에 김소희, 박귀희 등 여성 명창들을 규합해 여성국악동호회를 조직했고, 〈옥중화〉와 〈햇님과 달님〉을 공연했다.
 48세 봄에 눈병으로 한쪽 눈을 잃었으나 대구에서 국극사(보랑국극단)를 결성하고 여성국극 〈열녀화〉로 동부전선에 위문공연을 했다.
 67세에는 판소리보존연구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을 맡으셨으며 1964년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제5호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등재 되셨다.
 성량이 컸으며, 모지락스럽게 맺고 끊는 창법을 구사했으며 여성임에도 남성적인 동편제 소리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던 명창으로 고전 판소리와 현대 판소리의 가교 역활을 했다고 평가된다.
 조선시대 최고의 명창으로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시대에도 우리의 전통 음악을 잘 계승하고 후진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박송희, 조상현, 이옥천, 박초선, 성창순, 성우향, 왕기창, 이일주, 장영찬, 한농선, 조순애 등 수 많은 제자를 길러 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경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미지회장, 정근수 경북도의회 의원, 지대근 고아읍장, 김경애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경북지회장, 이정희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구미지회장, 석영복 사단법인 박록주기념사업회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경북중부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중부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국민의힘-경북도, 국비 확보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9회
경북교육청, K-육상의 심장 예
김천시 신암지구, 자연재해 예방
김천시립율곡도서관, 국·도비 공
강명구 의원, 장마철 도시 침수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
원평동, 추석 앞두고 온정 릴레
칠곡군, '나이스 투 밋 유!
강명구 의원, ‘공직선거법’ 일
최신뉴스
 
구미문화원, '2026 선비아카
‘2026 한밤(夜) INNO
율곡동 노천카페, 선선한 가을을
구미경찰서, ‘안전한 귀성길’
동명송림가산산성상가번영회, 호우
칠곡군,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칠곡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문화
구미대-한국뷰티고, 의료뷰티 전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고용
「2026년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주요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GE
구미시, 추석 명절 앞두고 종합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구미시, 자동차 무상점검·교통안
구미시, 힐스테이트·대광로제비앙
구미시 청소년어울림축제 'You
구미보건소, '추석 연휴 감염병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 「학부모
국가균형발전과 산업연계성․시너지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경북중부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13-81-30450 / 주소: 경북 구미시 송원서로 2길 19 / 발행인.편집인: 김락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주석
mail: scent1228@naver.com / Tel: 054-453-8111,8151 / Fax : 054-453-134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367 / 등록일 : 2015년 5월 27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