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발주한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용역’ 검증용역 결과
구미시 범시민 반추위, “장 시장, 검증용역 결과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라”
2022년 01월 18일(화) 15:2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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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구미이전 구미시 범시민 반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섭, 이하 반추위) 회원들은 지난 18일 구미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에 대해 구미시가 발주한 검증용역에서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났지만 구미시장은 왜 구미시민에게 바르게 알리지 않고 취수원 이전을 강행하는지 이유를 밝히라고 주장했다.
‘타당성 없음’으로 결과가 도출된 ‘환경부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용역’ 검증용역은 구미시 민관협의회 윤종호 위원장이 구미시의회를 통해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의 검증용역에 대한 당위성을 끊임없이 주장했고 구미시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 입찰로 지역과 무관한 (사)한국지역연구원을 선정, 진행했으며 검증용역 결과,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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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원 이전 검증용역 결과에 따르면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주요 수질 항목에 대한 검증결과 및 수리 모델링 결과가 제시되지 않아 낙동강 수계에 대한 수리 수질 모델링이 타당성 인정이 불가하며 경제성 분석에서 강변 여과수 안이 최적의 안으로 판정되었지만 취수원을 구미로 이전하는 안을 선택하는 오류가 있었고 오염부하량 산정시 비점오염원 부하 계산을 위한 유역 모델링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유역관리 기술을 적용한 내용이 전무한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최종적으로 ‘취수원 이전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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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에 따른 영향분석 용역 또한 대구시의 개발로 각종 분양수익은 80조원, 개발이익은 19.8조원이지만 구미시 상수원 보호구역 및 공장설립제한 지역의 피해 규모는 무려 17.1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반추위는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는 지난 2011년 예비 타당성 없음 결과가 되었음에도 끊임없는 약탈 행위를 일삼았고 10년 넘게 지역 갈등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 ‘낙동강 통합 물관리 방안 연구용역’이 거짓으로 판명된 만큼 환경부는 취수원 구미 이전에 관한 모든 행정을 전면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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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짓 용역으로 지역 갈등을 부추긴 환경부 장관은 사퇴하고 정치적 힘의 논리를 앞세운 취수원 구미 이전 행위를 백지화하며 대구시와 환경부의 아바타인 구미시장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락상 기자 4533822@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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