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포함 전국 60여 지역서 겨울이불 1,400채 지원
지난 24일 광평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불 기탁
2022년 01월 26일(수) 14:11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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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전국 60여 지역 관공서를 통해 포근한 극세사 이불 1,400채(7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상황에도 어머니 마음으로 소외이웃을 돕는 손길이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준다.
대구를 비롯해 경북 경주시청, 구미 광평동 행정복지센터, 포항 오천읍사무소 등지를 포함해 경북 지역에 이불 110채가 기탁된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지난 24일 구미시 광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광평동행정복지 담당자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식료품과 이불세트를 후원해주셔서 광평동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이불은 홀몸어르신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단체 관계자는 “작은 손길이나마 함께하는 이웃들이 있으니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고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 새해에는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심미숙씨는 “작년 2월 이불 세탁봉사를 하면서 이불이 낡고 허름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게 걱정스러웠다는 동사무소 직원분의 얘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아팠는데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따뜻한 이불을 봉사하게 되어 제 마음도 너무 따뜻합니다.”라고 말했다.
위러브유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꾸준히 도움을 전했다. 작년 설과 추석에는 간편영양식 등으로 꾸린 식료품 총 2,800세트(1억4천만 원 상당)를 전국 120여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며 행복한 명절을 기원했다. 대구, 포항, 구미, 경주, 영주, 김천 등지에도 식료품 세트 210개를 기탁했다.
또, 지난 12월부터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자 대구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14개 지자체와 연계해 누수, 웃풍, 보일러 고장 등 열악한 노후주택 개선을 진행 중이다. 덕분에 대구 북구의 저소득가정 7세대의 주택이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공사, 단열, 창문과 화장실 보수 등을 통해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김락상 기자 4533822@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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