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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장세용 현 시장&국민의힘 후보간 격돌
구미시장 출마 국민의힘 예비후보 5∼9명 출전, `구미 살릴 인물론 내세워'
2021년 09월 08일(수) 14:28 [경북중부신문]
 

ⓒ 경북중부신문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과연, 누가 구미시민들로부터 시장으로 선택받을까?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구미시장 선거는 현재 구미시를 이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장세용 현 구미시장과 지역의 지지기반이 우위에 있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간의 격돌로 전개될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설이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세용 현 구미시장(53년생) 이외에 현재까지 별다르게 거론되고 있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의 확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년전 장 시장과 당내 후보 경합을 펼쳤던 김철호 전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구미시장 출마보다는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출마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또, 더불어민주당 갑을지역 김봉재 위원장과 김현권 위원장 역시,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어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이 같은 당내 분위기와 달리 국민의힘에서는 다수의 후보군이 출마에 무게를 두고 지역민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가나다라 순)은 김영택 경북도 정무실장(63년생),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69년생),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57년생),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59년생), 이태식 전 경북도의원(61년생) 등으로 압축되고 이외에도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 윤창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시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현 구미시장 이외에 거론되는 인물이 없고 단독 출마가 기정사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이다.
 내년 지방선거보다 앞서 3월에 실시되는 대선의 결과가 장 시장의 재선 풍향계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다면 재선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현)구미시장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장세용 현 구미시장으로 국한되고 있는 분위기와 달리 국민의힘의 공천을 받고자 하는 후보들은 치열한 경합을 통해 본선에 진출하는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택 경북도 정무실장
 김 정무실장은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중심도시로서 기업과 사람들이 물밑 듯이 모여들던 구미가 이제는 기업도, 사람도 떠나고 싶은 도시로 전락했으며 특히, 공장 가동률 55%, 최근 5년간 일자리가 1만개 넘게 사라졌고 이로 인해 도시 경쟁력이 20위권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 김 정무실장은 “이대로 침몰하는 구미를 지켜보고 있을 수 없어 경북도의원을 거쳐 정무실장으로서 경북도 발전과 지역정책을 견인하면서 구미발전을 깊이 고민했고 다시 도약하는 구미를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영택 정무실장은 “구미를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문화, 관광, 예술,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도시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시야로 더 넓게 보고, 더 크게 이끌어갈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정무실장은 조만간 정무실장을 사직하고 본격적으로 지역 민심잡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 고고인류학 졸, 전 경북도의원, (현)경북도청 정무실장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아직까지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내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행보로 볼 때 출마에 더 많은 무게를 둔 것이 사실이다.
 지난 1996년 구미시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한 김 실장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면서 경제 및 예산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경북도 투자유치팀장(과장) 시절 4공단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시히글라스, 김천의 현대모비스, KCC 등 국내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유치를 이루었고 경북도 예산을 총괄하는 기조실장으로 근무하면서 12조에 이르는 살림살이와 한해 5조원대 국비확보 성과의 경험을 살려 구미의 열악한 예산을 대폭 늘리고 혁신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실장은 지방행정고등고시(1회) 출신으로 지방과 중앙의 여러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인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미의 특성을 잘 살려 구미지역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비전을 만들어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장호 실장은 부지선정 등에서 난항을 겪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님을 바로 곁에서 보좌하면 많은 노하우를 쌓았고 신공항의 최대 수혜는 앞으로 구미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젊은 감각을 겸비한 자신이 구미경제 증흥의 적임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공공정책대학원 졸, 안전행정부 교부세과장,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 (현)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내년 구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한 적이 없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김 의장의 구미시장 선거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은 3선 구미시의원 경험은 물론, 구미시의회 의장으로서 현재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타 후보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행정 수행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장 역시, 이 같은 지역 정가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돌출행보는 아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구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의장을 잘 알고 있다는 지인은 “3선 구마시의회 의원으로서 시의회 수장인 김재상 의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도의원 출마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단, 기회가 주어진다면 구미시장 도전은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일대 토목과 졸, 제8대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이양호 전 청장은 지난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를 통해 총무처, 농림수산식품부, 외교통상부, 농촌진흥청 등에서 30여 년간 예산, 기획, 통상, 투자유치 및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경력을 축적했고 열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3년 농촌진흥청장으로 승진했고 3년 5개월간 청장을 수행한 후 2016년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해 조직 혁신과 성과 향상, 직원 복지 등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이 전 청장은 지난 2017년 지역 현장 상황 파악 및 시민 의견을 청취했고 구미 미래 발전을 위한 비전과 대한 마련을 위해 올 2월 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이양호 전 청장은 “중앙부처에서 쌓은 행정경험과 경영능력, 고시 동기 및 선후배 등 다양한 중앙인맥을 활용해 구미를 인공지능, 로봇,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도시, 문화 관광의 도시로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남대 법정대 행정학과 졸, 제25대 농촌진흥청 청장, 제35대 한국마사회 회장, (현)이양호구미경제연구소 소장

이태식 전 경북도의원
 이태식 전 경북도의원은 구미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었으나 본인이 그 뜻을 접으면서 기회를 저울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무에서 유를 이룬 경제통으로 평가를 얻고 있다.
 구미지역 경제의 최일선에서 기업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은 이 전 의원은 경북도의원 재임 당시 기획경제위원과 경북대구상생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위원장, 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론과 현실 경제를 접목하는 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식 전 의원은 구미의 미래 먹거리는 관광산업 육성과 기업유치라고 꼽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도의원 시절, 금오산을 구미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구미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례로 구미역이나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 정상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를 조성하는 등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태식 전 의원은 “기업 유치 활동 역시, 기업 스스로가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기업의 입장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금오공과대학원 환경공학박사 수료,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현)국민의힘 중앙소통위원회 부위원장, (현)구미경제정책연구소 소장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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