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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금오공대 매입 논란
금오공대서 자체 매각 입장
2005년 11월 26일(토) 05:14 [경북중부신문]
 
 정부와 여당인 열린 우리당이 발표한 수도권 규제완화안조치로 직격탄을 맞은 구미시가 구 금오공대부지 매입과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금오공대는 지난 22일 구 금오공대 부지를 공동 매입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경북도, 구미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본부(이하 산단공), 범시민대책위원회 등에 25일까지 매입할 의사 여부를 통보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금오공대는 교육부 소관 2005회계년도 국유재산관리 특별회계 세입결손에 따라 재정경제부에서 회계의 특성상 세입실적에 따라 자금을 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교육부로 통보해 옴에 따라 2005년회계년도 국비예산인 8억여원을 받을 수 없고 이로 인해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구 부지의 매각 입장을 밝혔다.
 금오공대는 지난 1월 양호동 캠퍼스 이전과 함께 매각 절차를 수립, 추진했으나 경북도, 구미시 등이 공단 지원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지난 5월 부지매각 절차를 일시 중단했었다.
 이후 지난 7월 27일 경북도, 구미시, 산단공, 영남대 등은 부지를 공동 매입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1대학 등 구미지역 대학들은 양해각서 체결에 영남대가 참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반대해 부지매입은 답보상태로 빠져 들었다.
 이 과정에서 금오공대 구부지활용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석호 경북도의원) 위원들은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이해 당사기관인 영남대, 경운대, 금오공대, 구미1대학, 혁신클러스터추진단 등을 방문해 문제해결을 논의했으며 당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한편 금오공대측이 11월 25일까지 요구한 구 금오공대 부지 매입의사에 대한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민간매각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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