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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하게 시작된 정례회
윤영길 의장 개회식 인사 "비통한 심정"
2005년 12월 05일(월) 04: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김관용 시장 시정연설 "시종일관 침울"

 1일부터 27일까지 27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구미시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분위기가 전례없이 숙연했다.
 18일, 구미 공단 운동장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탑골공원, 대구 두류공원 규탄대회에 전 의원이 똘똘 뭉쳐 수도권 규제 완화 철회를 줄기차게 요구했는데도 불구, 본회의 개시 이틀 전에 ‘수도권 규제 완화’ 관련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긴장된 분위기에 힘입어 이날 본회의에는 전례없이 24명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윤의장의 개회식 인사로부터 임경만의원의 3분 자유발언, 김관용 시장의 시정연설 서두는 모두 수도권 규제 완화 결정에 따른 비장한 각오로 일관했다.
 윤의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회되어야 할 2005년도 마지막 의회 회의가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 결정으로 침울하게 시작돼 안타깝다.”며 “ 그러나 38만 시민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데 의원 모두가 앞장서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시정연설에 나선 김관용 시장은 사전에 배포된 연설문과 별도로 “수도권 규제 완화에 앞장서 준 의원 여러분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며 “ 3분 자유발언에서 보여준 임경만의원의 절박한 발언은 의원여러분과 38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심정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를 지켜본 방청객들은 “ 이번 정기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정확한 구미시의 현실을 진단해 미래를 희망적으로 설계하는 대안제시들이 제시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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