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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버스운전자 불친절 논란
욕설, 난폭운전 등
2005년 12월 19일(월) 02:42 [경북중부신문]
 
운전자 “잘못된 것만 부각 유감”

 구미지역 일부 버스 운전자들의 불친절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경기침체에다 유가 인상 등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일부 버스 운전자들의 불친절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에도 일부 버스 운전자들의 불친절 사례는 부지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행정과에 따르면 12월8일 현재 접수된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총 190건. 이중 운전기사 불친절에 대한 민원은 71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이중 대부분이 학생들과 어린 아동들이 탑승한 가운데 운전자가 탑승해 있는 시민이나 차량 운행을 방해하는 상대운전자에 대한 욕설, 탑승객의 안전을 무시한 난폭운전, 정류장에 정차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는 것 등이다.
 이에대해 황상동 출신 김모씨는 “ 지병이 있는 모친이 내릴 곳을 지나쳐 버스종점까지 왔는데, 세 코스만 되돌아가면 안되느냐고 양해를 구했으나 , 빨리 내리라면서 고함을 쳤다.”고 지적했다.
 구미버스 안전계장은 “ 매달 날짜를 정해 시민들에 대한 친절과 안정운행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행정과 관계 공무원은 “ 민원이 들어오면 회사로 연락, 운전기사교육을 통보하고, 시민이 원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 버스 회사 운전기사는 “ 하루종일 차를 몰면서 많은 사람을 상대하다보면 숱한 일이 발생한다.”면서 “ 대중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것도 많은데 잘못된 것만 부각시켜 서운하다.”고 말했다.
         박문경 기자
   icarus0523@naver.com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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