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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억달러 수출은 38만 시민의 힘" 기업가와 근로자에 깊이 감사
김관용 구미시장
2005년 12월 19일(월) 04:5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제는 5백억달러를 향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백억달러 수출탑을 쌓는데 고생하신 기업가와 근로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백억달러 수출의 금자탑을 바라보면서도 쓸쓸한 분위기가 석연한 김관용 구미시장은 첫 소회를 이렇게 피력했다.
 김시장은 재임 기간중 IMF 한파와 오비 구미맥주 공장 광주 이전등 대내외적인 악재를 만났고, 실타레처럼 얽힌 난관을 극복해 왔다. 이외에도, 공단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에 맞딱뜨려야 했던 악재들은 수없이 많았다. 이때마다 김시장은 “ 위기는 기회다.”며 근로자와 시민의 등을 다독였고, 또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4공단 조성. 바닥난 수자원 공사의 재정상태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4공단을 구미공단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특유의 행정력 중 하나였다.
 “이제는 5백억달러입니다. 구미공단 조성 30년만에 3백억달러을 이루었으니, 5백억달러도 가능할 것입니다. 각종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가파른 경제성장의 언덕을 어깨껴 나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김시장의 마음은 편치가 않다.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의 한파가 구미공단으로 몰아치면서 김시장은 이른바 음해성 유언비어에 쓰린 가슴을 혼자서 다독여야만 했다.
 “ 목적지를 향해 가다보면 돌부리에 부딪혀 넘어지는 일이 한두번이 겠느냐”며 “넘어지는 순간을 재기의 발판으로 삼아 힘을 축적하는 것이 현인의 깨우침이다.”는 김시장은 거듭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는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오산 등성을 가파르게 달려온 겨울 한파를 가슴에 안고 구미공단을 바라보는 김시장의 눈가에 잔잔한 감회가 파도쳤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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