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석적지역 아이들과 체육시설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에 전달됐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월 29일 ‘사랑의 라면’ 나눔을 통해 총 440개의 라면(약 38만5천 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에는 배울태권도(관장 조규복)와 오성태권도(관장 이현우)가 참여했다.
이번 나눔은 태권도 수련생들의 인성과 감사, 나눔의 가치를 기르기 위해 기획된 활동으로, 수련생들이 부모님의 심부름을 수행한 뒤 받은 라면을 직접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두 태권도장에서 마련한 라면도 함께 전달됐다. 아이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됐다.
ⓒ 경북중부신문
이 나눔 활동은 2023년 이후 매년 이어지며 지역 나눔 문화로 자리 잡았다.
2023년 400개, 2024년 1,004개 라면을 각각 칠곡군 석적읍사무소에 전달했다. 또, 2025년에는 학생과 지역 태권도장의 참여가 확대되어 총 1,650개의 라면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칠곡군 석적읍사무소에, 일부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후원받은 라면을 지역 내 장애인 가정과 이용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휴진 관장은 “아이들의 나눔이 연말연시에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