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지난 20일 포항 하슬린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해양안전·환경교실’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센터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양 안전과 해양 환경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배우며 유아기부터 바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안전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중심의 해양교육을 영유아까지 확대하며 전 생애주기 해양교육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유아교사 및 유아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연령별 발달영역, 누리과정을 적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선박탈출 넘버원’ 활동을 통해 선박 사고 시 행동요령과 퇴선 자세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선박 안전표시(IMO Symbol)와 구명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해기사와 기관사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진로 관심도 함께 키웠다.
담임교사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이라 아이들이 끝까지 집중하며 즐겁게 참여했으며 생활 속 안전교육과 해양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해양안전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해양교육의 시작 연령을 확대한 첫 사례로, 앞으로 영유아부터 청소년, 가족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해양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센터는 오는 8월 18일 같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을 주제로 한 2차 ‘바라던 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유아들은 교내 비치코밍 활동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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