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해양환경 생태전환 직무연수’ 1차 실습형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와 해양환경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원의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환경교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실 중심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교원이 직접 스킨스쿠버 장비를 활용해 바닷속 환경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현장형 연수로 구성했다.
참가 교원들은 3박 4일 동안 기후위기와 해양의 관계, 블루카본, 해양쓰레기 등 해양환경에 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스킨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장비 사용법, 수중 안전교육, 해양환경 모니터링 방법 등을 단계적으로 익혔다.
스쿠버다이빙 기본기술을 실습 후 바다 현장에서 스킨다이빙을 활용한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스쿠버다이빙을 통한 연안 환경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해양쓰레기와 수중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영상으로 기록했다.
또, 참가자들은 바닷물에 녹아 있는 산소량을 확인하는 용존산소 측정 실습을 통해 수질오염과 해양생태계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이해했다. 블루카본과 염생식물, 비치코밍 등의 활동도 함께 경험하며 학교 수업과 청소년 환경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탐색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이 교실 안의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으려면 교원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번 연수는 교사가 해양환경을 몸으로 이해하고, 그 경험을 다시 학생들의 배움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센터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차 체험형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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