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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허위 묘소 안내판 제막식 거행
12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및 해외 거주 유족 등 50여 명 참석
2026년 08월 14일(금) 10:40 [경북중부신문]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바로봄 사업' 일환으로 공적 안내 QR코드 담긴 안내판 설치
김장호 시장 "기념사업 지속 확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 더욱 정성껏 모실 것"

ⓒ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지난 8월 12일 왕산 허위 선생 묘소에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묘소 안내판 제막식'을 거행하고 선생의 숭고한 구국 정신을 깊이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증손 허윤 및 해외 유족(2명), 김장호 구미시장, 김영동 왕산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및 지역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자리를 빛냈다.

ⓒ 경북중부신문
이번 제막식은 국가보훈부가 직접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바로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 사업은 국립묘지 외에 안치된 독립유공자 산재묘소 50개소에 위치정보와 공적 안내 QR코드가 포함된 안내판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 경북중부신문
왕산 허위 선생은 을사늑약과 군대 해산에 항거해 의병을 일으키고, 1908년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서 서울진공작전을 이끌다 서대문형무소 1호 사형수로 순국한 구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1962년 건국훈장 5등급 중 최고 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수훈했으며 선생의 가문은 3대에 걸쳐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를 6분이나 배출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상징적인 명문가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 경북중부신문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새롭게 제막된 안내판이 선생의 생애와 숭고한 구국 정신을 모든 방문객에게 오롯이 전하는 뜻깊은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시는 왕산 허위 선생의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후손들을 더욱 정성껏 예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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