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구미시의원(도량동)은 9월 1일 열린 제299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가 추진해 온 먹거리 푸드플랜의 정책적 완성도를 높이고 농촌과 도시가 실질적으로 상생하는 미래형 농식품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미 먹거리 선순환 체계 고도화 및 혁신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기후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내 안전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소비하는 먹거리 정책은 지속 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위한 핵심 과제입니다.
김 의원은 “구미시는 이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 선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고 시의회에서도 ‘구미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정밀 분석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미시가 도입할 구미시 농산물 지역인증제는 구미산 농산물의 공신력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할 핵심 동력이 될 것이지만 현재, 추진 중인 먹거리 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1차 유통과 공공급식 지원 단계를 넘어 공인 인증, 연구·기술 융합, 광역 스마트 물류, 통합 소비·전국 유통으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밸류체인으로의 고도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존 푸드플랜의 실행력을 극대화할 세 가지 전략을 제언했다.
첫째, 관내 식품 연구 전문 인프라와 첨단 IT 역량을 결합, 고부가가치 미래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하는데 단순 1차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전문 연구기관과의 R&D 협력 및 관내 IT·제조 기반을 연계하여 기능성 맞춤형 식품, 친환경 스마트 가공 등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기존 푸드플랜을 농업과 첨단 제조가 융합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확장해야 한다.
둘째,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기반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현대화하고 물류 거점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구미시가 이미 주요 고속도로 IC와 연결되는 탁월한 광역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여 구미 하이테크밸리와 추진 중인 구미장천일반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전략적 첨단 식품산업단지벨트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기능을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일원화하고 공공급식 확대와 푸드테크 클러스터 연계를 통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야 한다.
현재 운영되는 학교급식 조달 체계를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중심의 단일 컨트롤타워로 통합하여 관내 100여 개 학교는 물론, 공공기관, 복지시설, 나아가 산단 내 기업체 급식까지 안전한 공공급식망을 단계적으로 넓혀가야 한다.
김원섭 의원은 “구미시 농산물 지역인증제로 검증된 우수 농산물을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공급함으로써 구미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구미 안에서 우선 소비되는 탄탄한 내부 순환망을 확립해야 하고 더 나아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푸드테크 클러스터와 긴밀히 연계하여 신선 농산물 공급을 넘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과 미래 식품소재 산업으로 확장하는 선순환 밸류체인을 구축, 확보된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도시 직거래망과 광역 유통 플랫폼으로 뻗어 나가 전국 최고의 프리미엄 먹거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주석 기자 scent122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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