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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야되겠습니까 □
`횡단보도 신호체계 원래대로'
2006년 01월 23일(월) 06:16 [경북중부신문]
 
 파란불 점멸신호가 너무 빨라 대부분 교통사고가 횡단보도상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종전까지만 해도 횡단보도 신호등은 빨간불이 꺼진 후 녹색불인 상태에서 일정시간 지속되다가 점멸등이 바뀌는 시차를 두고 적색등으로 바뀌어 보행자들이 이를 예측할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시내의 모든 횡단보도에 설치된 신호등이 빨간불이 소등된 후 녹색불이 점등된 시점부터 깜박거리고 있는 것이다.
 녹색불이 처음부터 깜박거릴 경우 보행자들은 심리적으로 다급함을 느껴 보행을 서두를 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은 물론 일반 시민까지 횡단보도 건너기가 두렵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모 아파트 횡단보도상에서 녹색깜박이 신호를 보고 뛰어가던 시민이 도로상에서 넘어져 찰과상을 입는 일까지 있었다.
 결국 이러한 신호체계로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에게도 조급성만 안겨주고 동시에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교통신호 체계를 종전대로 환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규정에 따르면 파란신호등이 깜박일 때 길을 건너다 사고가 발생하면 보행자에게 30%의 책임이 부여된다.
서일주기자 sij41@hanmail.net

자전거도로인지, 주차장인지
구미시 대부분의 자전거 도로가 불법주정차로 기승을 부리면서 무용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근본적인 대책을 무시한채 자전거도로 신설을 지속해 시민들로부터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까지 신설된 자전거 도로는 불법 주정차, 각종 상가의 노상적치물등으로 당초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여기에다 일부 구간의 도로는 아예 차나 노상적치물로 가로막혀 보행을 하는 시민들까지도 도로를 경유해 다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구미2공단에 출퇴근하고 있다는 D아파트 거주 김모씨는 “ 출퇴근길이 멀지 않아 자전거를 이용, 신설된 자전거 도로를 운동겸 출퇴근하고 있지만, 주변 자전거 도로가 불법주차로 전락해 이용자체가 불가능하다.”며 “ 기초질서도 준수하지 못하는 구미시에서는 자전거도로가 돈먹는 하마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서일주기자 sij41@hanmail.net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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