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발전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탰다는데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
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달 28일 34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은 공식적인 초청 없이 동료 공무원과 지인,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 국장은 퇴임사에서 “34년여의 공직생활동안 구미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지켜보면서 오늘에 이르렀고 민선자치시대를 맞은 구미가 4공단을 조성하고, 수출 100억 달러, 200억 달러, 300억 달러의 순간을 담당 과장으로, 국장으로서 이루어냈고, 아사히 그라스, 도레이 사 등 외국의 첨단기업의 투자유치 등을 이루는데 미약하나마 힘을 보탰다는 것이 기쁨과 보람으로 남는다.”고 회고했다.
특히 채 국장은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구미의 대표적인 서민아파트인 990세대 형곡1주공 아파트 자영회장을 5년 동안 맡아 애환을 함께 나눈 것이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73년 문경시 9급 공직생활을 시작, 지난 78년 구미시 개청과 함께 전입한 채 국장은 재직기간 새마을계장, 의회전문위원, 통상협력과장, 경제통상과장, 총무과장, 의회사무국장, 경제통상국장 등 구미시의 각 부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시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왔으며 나름대로 뚜렷한 소신과 철학을 가진 공무원상을 후배들에게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채 국장은 퇴임 후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 3일 한나라당 입당과 함께 시장후보로 등록 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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