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투표 당선된 고아농협 강명수 조합장이 지난 6일 직원 조회시간을 빌어 조촐한 이색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월요일 오전8시 전체 직원 조회 시간을 통해 농협중앙회 김유태 구미시지부장과 조합 이사, 감사, 직원 총 90여명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취임사, 케 절단과 함께 기념촬영으로 경축의 분위기를 대신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강명수 조합장은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참여해 준 조합원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히고, 당선 소감을 오히려 “2002년 취임때 마음처럼 조합원과 고객들을 두렵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새 출발의 각오를 내 비추기도 했다.
또, 김유태 구미시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장의 취임을 거듭 축하하고, 새농촌 새농협 운동에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 조합장은 시종일관 조합발전을 위한 발언을 아끼지 않은 채 직원들에게 건조장 건립, 계약재배 확대, 쌀소비 촉진, 하나로클럽 원호점 주차장 확보, 문성지소 이전 등의 추진사업을 알리고,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 대해 김영찬 조합원은 “조합원들이 그동안 베푼 조합장의 수고에 감사하고, 취임을 축하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소문없이 치룬 조합장 취임식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고아농협 한 관계자는 “취임식 행사 비용을 마을 좌담회시 조합원들에게 환원시키겠다는 조합장의 의지로 취임식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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