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58) 국민연금관리공단 前 구미지사장은 지난 3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김용환 전 구미 지사장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위대한 구미에는 새롭고 준비된 CEO인 자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금융업계와 연금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구미시 발전을 위해 마지막 바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구미지사장은 또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면 항상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며, 상대방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과 전체를 소중히 여기는 정신을 알게 되었다.”며 살아온 날을 반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금융업계와 연금분야에서 노하우 축적
실물경제와 경영 전문가 자신
▲ 준비된 CEO라고 강조하셨는데, 살아온 날들이 배경이 된 것 같습니다. 요약해 말씀해 주시죠.
△ 대학 진학 당시에는 시골 농가의 경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우선 ‘ 직업을 가진 후 학업을 계속해야 겠다.“라는 판단 아래 고등학교 재학 중 국세청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근무했고, 졸업 후에는 한국 은행에서 경제 관련 조사, 통계 업무 및 대출관리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 때 경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좀더 깊은 연구에 대한 열정과 우리나라의 경제를 이끌어갈 나라에서 꼭 필요한 인물이 되고자 성균관대 경제학과에 입학하여 경상대학 수석 졸업의 영광과 총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하나은행에서 25년간 근무를 하였는데, 20년 이상을 국제금융업무와 해외연수 및 영국에서 4년, 미국에서 6년간 등 해외점포에서 근무를 해 국제적인 경제감각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는 동안 로스엘젠레스에 있는 웨스트 코우스트 유니버시티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이수했는데, 여기에서 국제적인 경영철학과 국제경제 실무경험을 실질적으로 체득했습니다.
▲ 국민연금 관리공단에서 재직하게된 경력을 강조하고 계시는데, 자세한 내용을 말씀해 주시죠.
△ 2000년 12월 12일에 국민연금 관리공단의 개방형 지사장으로 공개채용되어 2001년 1월부터 구미지사장으로 3년간을 재직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저의 고향인 구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내부적으로 친화력과 추진력을 발휘해 침체되었던 지사분위기를 쇄신하고, 의욕적으로 일하는 일터로 전환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인사운용과 시스템에 의한 업무처리, 정기적 순환보직으로 업무지식을 함양시켰으며,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공단에서 탁월한 업무수행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노력한 결과 2003년 경영평가 전국 80개 지사 중에서 2위, 고객만족평가 2위를 달성했습니다.
탁월한 경영성과로 의정부 지사로 영전해 근무하다가 2005년 12월 퇴직하고 고향에 대한 애정과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의 많은 준비와 숙고 끝에 오늘에 서게 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시장으로서 적임자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구미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경제 회생을 해야 합니다. 또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도자는 먼저 구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래야만 구미의 현안을 확실하고 속 시원하게 해결할수 있습니다. 구미의 경제를 잘 아는 인물, 행정을 잘 아는 인물, 국제적으로 실질적인 경영과 경제를 경험한 인물, 위대한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경륜과 능력을 갖춘 경증된 CEO가 필요합니다.
이런 면에서 저는 적임자임을 확신하고, 구미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실물경제와 경영을 아주 잘 압니다.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는 틀림없이 구미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저는 국제적인 경제와 경영 경험 및 세계 산업 환경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모두 겸비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미의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쌓아올린 귀중한 경험과 준비된 비젼으로 디지털 구미, 새로운 구미, 위대한 구미를 만들고자 합니다. 구미시민들은 경영, 경제, 국제적인 경험, 행정에서 검증되고, 위대한 구미, 새로운 구미를 건설할 경영 CEO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아주 잘 부합되는 인물이라고 확신합니다.
▲ 구미는 지금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안 마련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 우선 전국과 세계무대에서 구미를 홍보하고 세일즈하여 저의 글로벌 리더싶을 발휘해서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과정을 통해 기업하기가 최고로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경쟁력있는 기업육성을 위해 R&D 지원시설 확충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대기업에게는 여러 가지 제반환경을 사업하기 좋게 만들고 여기에 따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문제점과 현안을 해결하여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같이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문제점과 현안을 제기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그 문제점과 현안을 해결하는 새롭고 준비된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구미의 희망찬 미래를 현실로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어 모든 이들이 이 시스템 안에서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경륜과 주식회사 구미, 50만 시대를 준비하는 차별화 된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현실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금융 및 여러방면의 서비스업이 활성화 되어 여러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더불어 잘사는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 교육문제는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교육에 대해서는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신지요.
△ 교육은 百年大計라고 했습니다. 교육예산을 증액시키고 대기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시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여론을 수렴하여 시장이 직접 교육문제를 챙기고 진정한 교육 자치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21세기는 문화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구미는 문화유산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이를 정신적 유산, 관광자원으로의 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 구미는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구미를 또 하나의 명소로 아름답고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 하나의 일례로 저는 선비고을을 조성하여 조상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명소로 만들고자 합니다. 문화, 예술적인 면에서도 문화 예술인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 예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교통문제는 구미공단 성장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소중한 인프라 입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도 계획을 갖고 계실걸로 압니다만.
△ 네, 구미의 교통은 참 문제가 많습니다. 획기적이고 체계적인 여론 수렴과 연구로 교통체계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구미교통의 원활한 순환을 위해 강변도로를 착공하고 강변주변을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물로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 체육시설, 문화시설을 확보하여 구미의 모든 시민들도 지역에서 충분히 여가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구미는 도농복합지역입니다. 농촌문제는 구미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입니다. 벼랑에선 농촌에 대한 입장을 말씀해 주시죠.
△ 농촌은 특화, 특용작물을 같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고품질, 농축산물을 생산하고 벤처 아이디어 농업 등 특화된 농, 축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생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할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농, 축산업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시차원의 대책마련이 있어야 합니다. 이들과 함께 하지 않고는 사랑의 공동체 사회를 꾸려갈수 없기 때문이죠. 어떤 복안을 갖고 계십니까.
△ 취약 계층 및 소외계층인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 대해서 저는 항상 저의 눈과 귀를 열어놓겠습니다. 그들의 소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하고 고민하여 그들의 복지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더불어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은.
△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합니다. 구미의 미래를 발전시킬 해법을 가지고 있는 경험과 경륜이 검증된 CEO 인물이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면에서 구미시장으로서 적임자임을 자부합니다. 한말은 책임지며, 소신과 용기, 뚝심을 소유하고 있는 저에게 구미를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운 구미에 새로운 인물, 저에게 힘을 모아 주시면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이 있더라도 반드시 극복하여 새로운 구미를 이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 용 환
▲ 48년 1월25일생 (만 58세)
▲ 출생: 구미시 도개면
▲ 학력 : 도개면 송도초, 김천 석천중, 대구 중앙상고 졸업,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LA 웨스트 코오스트 유니버시티 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 (역임) 거창 세무서 사세 서기보 ▲ 한극은행 행원 ▲ 국민연금관리공단 구미지사장 ▲ 국민연금관리공단 의정부 지사장 ▲ 경운대 겸임교수
▲ (현재) 한나라당 재정금융분과 중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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