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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발전, 쉬어갈 수 없습니다! 계속되어야 합니다
박 보 생 前 김천시행정지원국장
2006년 03월 14일(화) 04:5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3대 기적, 기초 만든 행정전문가!
시작에서∼마무리까지…지역경제 꼭 살리겠습니다

 ▲ 김천시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5월 31일 치러지는 김천시장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김천시 행정지원국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해 6월말 명예퇴직을 하였습니다.임기가 6년 남았지만 김천의 미래를 향해 제 자신을 던졌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누가 적임자인가가 문제입니다. 김천시장이 되는 사람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역 경제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김천은 시승격 이래 최대의 경사인 전국체전 개최, KTX 역사 건립, 혁신도시 건설 등 3대 사업을 시민과 함께 잘 마무리 해야만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거듭나 지방의 경제, 교육, 문화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삶의 형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자연스레 인구가 증가되는 거점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행정 경험이 풍부한 시장이 이 일을 맡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김천시의 발전을 앞당기려면 농업과 공업이 같이 발전해 통합의 본래 목적인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려 지역 경제를 활기차게 이끌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는 시장에 당선되면 36년간 실무경험을 통해 익힌 행정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십분 발휘해 시민 여러분께서 정말 잘 뽑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내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해 우선 저에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시청에서 함께 근무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본인의 성장과정과 살아온 삶에 대한 경로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1951년 세례숲으로 더 잘 알려진 조마면 신안리에서 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다 가신 농부의 외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불행하게도 한 살이 되던 해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으로 군에 자진 입대한 아버지를 전쟁터에서 잃어 아버지의 정을 느껴 보지도 못하고 편모슬하에서 성장했습니다만 조금도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홀어머니께서 꾸려가는 어려운 가정형편 관계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공무원 시험 공채 1기로 합격해 김천시청 공무원으로 혼자되신 어머니와 전쟁터에서 아들을 잃으신 조모를 모시고 여가 시간에는 농사를 돌보며 근무에 충실했습니다.
 비록 생활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남보다 많은 노력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아왔으며, 못 다한 학업을 계속하고 싶은 꿈을 잠시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할 수 있었으며 이어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를 전공하고 ‘지방자치단체 자금관리 실태와 효율화 방안’에 관한 논문으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역시 경북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인생의 모든 출발점을 가정으로 생각하고 결혼 후 아버지에게 받아보지 못한 부정(父情)을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물려주며 저 자신은 물론 처와 아이들까지 노모님에 대한 공경을 자랑으로 생각하며 가정의 화목을 으뜸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렇게 바라던 내일이었다’는 명언을 가슴에 새겨 하루하루를 열심히 생활하며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로 뒤떨어지지 않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연구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김천시 새마을계장, 시정계장, 기획계장 등 주요부서의 실무를 경험하면서 특히 1984년 김천시 새마을과 재직시에는 새마을 운동을 폐지하려는 전두환 대통령의 움직임에 대해 당시 관선 시장이었던 김광원 시장과 함께 상경해 대통령 앞에서 제가 직접 준비한 슬라이드를 통해 브리핑하며 새마을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해 오늘날까지 새마을 운동의 명맥을 이어오게 한 점을 가슴 뿌듯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무관 승진 후에는 혁자생존(革子生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혁신을 기하는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공무원의 정신을 사명감을 가졌습니다.
 1991년부터는 종합사회복지관장, 새마을과장, 의회사무과장, 회계과장, 기획가사담당관, 총무과장 등 주요보직을 맡아 시정의 흐름을 파악했으며 2001년 지방행정 서기관 승진후에는 사회산업국장을 역임한데 이어 2003년 김천시의 시정업무를 총괄하는 행정지원국장으로 근무하면서 CEO의 자질과 과정을 습득하는 행정에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는 재직시 행정기관의 형태는 ‘시민의 편의와 시민이 고객’이라는 신념으로 행정서비스를 펼쳐야하는 것이 공무원의 표상임을 항상 잊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창시절부터 운동을 즐겨하던 스포츠인으로서 재직시 김천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겸임하면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시 관내의 열악한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운동장 확충 및 보조경기장을 기획·입안해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바 전국 어디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체육시설단지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등 낙후되고 소외된 김천의 외곽지역을 탈바꿈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특히 박팔용 시장님의 지휘 아래 전 공무원과 일치단결해 시민의 뜻을 모아 시민과 함께한 우리 김천의 발전에 대한 장기적 프로젝트를 구상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기획·입안하고 참여한 전국체전과 혁신도시 유치 그리고 청와대, 국회, 건설교통부, 고속철도 공단 등을 방문해 관계자를 설득하고 시민과 함께 노력해 이루어낸 KTX역사 유치에 대해서는 제 자신은 물론 우리 김천시민에게 크나 큰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저의 공직 생활 중 가장 큰 성과였다고 자부합니다.

▲ 시장에 당선된다면 김천시를 어떻게 발전시킬지에 대한 계획을 밝혀 주십시오.
 초대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박팔용 시장님의 추진력을 고찰해 보면 관선시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을 함께 일하면서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취사선택(取捨選擇)’이란 말처럼 잘한 것은 본받고 버릴 것은 버리며 아쉬웠던 제 나름대로의 시 발전을 위한 구상을 펼쳐 보고자 합니다.
 우리 삶의 터전인 김천의 문화적 휴식공간은 전국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도시 환경으로 탈바꿈했음은 우리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시립전자도서관, 종합체육시설단지 등 이러한 모든 기반 조성이 있어 우리는 혁신도시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전 공무원 그리고 시민 한분 한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진 결과였습니다. 이제는 잘 어우러진 도시 환경과 더불어 농촌지역의 경제적·질적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새롭게 재구성해 수준 높은 농민의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시장에 당선되면 시 행정 예산을 다시 분석하고 재검토해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한 예산집행을 과감히 할 것입니다. 우리지역의 경제 특성상 농촌 지역의 농민 소득수준이 향상돼야 시 전체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활기가 넘치는 우리 김천 발전의 근간이 되는 농민의 풍요로운 삶이 우선시 돼야만 부의 양극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면한 현황의 효율적 성과를 위한 저의 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경부고속철도 역사와 역세권 개발을 병행 추진해 시간과 예산을 절약하며 거점도시의 기반 조성을 앞당기도록 하겠습니다.
 △ 고속교통망의 중심지역이 되는 아포읍과 인근지역의 도시계획을 정비하고 수립해 김천∼구미공단과 연계한 기업유치로서 첨단 IT 산업단지 신규 조성과 수도권 기업 본사 이전, 중소 유망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 명문 4년제 대학분교, 명문 특수고 신설을 지역 대학과 연계 추진토록해 교육도시로의 명성을 회복하고 인구 유입을 증대 하도록 하겠습니다.
 △ 삼애농장 이전을 적극 추진, 수도권 유망 기업을 유치하여 인근 시민의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통팔달의 교통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김천∼상주, 김천∼거창간 국도확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투자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인구를 흡입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저는 실천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도시, 농촌 지역 모두가 잘사는 김천시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김천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는 듣기 좋은 말보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 승격 60년이 지나는 올해 김천시에는 앞으로 김천의 발전에 대한 아주 크나큰 숙명적 3대 사업인 전국체전 개최, KTX역사 건립, 혁신도시 건설의 과제가 있습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김천시에 재직하며 기초를 기획하고 입안해 유치과정까지 관여한 이 프로젝트를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제 몸과 마음을 바쳐 훌륭하게 완수해 도약하는 새 김천의 비전을 이루는데 앞장서는 박보생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농사도 지어본 사람이 풍년을 이룰 수 있고 장사도 해본 사람이 더 많은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듯이 풍부한 행정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도약하는 지방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사업을 시작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확신과 최선의 마음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방자치 새대에는 구태의연한 정서에 의한 어떠한 소속당의 CEO를 원하지 않습니다. 진정 그 지방을 사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청렴하며 능력있고 행정의 경험이 풍부한 리더십을 갖춘 올바른 일꾼이 필요한 인물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신문사설에 보면 국정의 책임자도 이상적인 대통령보다 현실적인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상적 꿈을 꾸지 않는 현실적인 김천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올바른 지성과 판단으로 여러분의 일꾼을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약 력
□ 성 명: 박보생
□ 생년월일: 1951년 1월 6일
□ 학 력: 김천농공고 졸업,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경북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 전공 졸업(행정학 석사), 현재 경북대 행정대학원 행정학박사 과정
□ 주요경력:경부고속철 김천역유치 행정지원단장, 혁신도시유치위원, 전국체전유치 기획단장, 現전국체전 조직위원, 김천시체육회 사무국장, 김천시예술단 부단장,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단장(미국 애너하임 주), 現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장, 근정포장·홍조근정훈장 수훈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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