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을 관통하는 국도가 지난해 평균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속도로의 평균 만족도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18개 국도유지사무소가 유지, 관리하는 국도에 대한 도로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지난 해 평균 55점에 머물러 국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만족도 수준이 전년과 비교해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설교통부가 최근 김태환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 국도유지 관리에 대한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8개 국도유지사무소가 관리하는 국도의 도로노면 상태, 차로 및 갓길 상태, 도로구조, 안전시설, 안내표지, 교통흐름, 사고처리, 재해처리, 도로공사 현장안내, 쾌적성 등10개 항목에 대한 조사에서 국도 이용객들의 종합 만족도가 평균 55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국도 유지사무소가 관리하는 국도중 구미와 관련이 있는 25번, 33번 국도는 지난해 평균 만족도가 2004년보다 2점상승한 56점을 보여 3.7%의 항상률을 보였다. 그러나 심한 경사로와 좁은 폭에 따른 도로구조 부문에 대한 불만(31%)과 각종 도로공사에 따른 교통흐름에 대한 불만(14.5%) 빈도가 타 항목보다 높게 나타난 포항국도 유지사무소는 2004년보다 4점 떨어진 52점으로 마이너스 7.1%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고속도로의 평균만족도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것이다.
김태환의원은 “ 국도에 대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유료도로인 고속도로의 평균 만족도(2004년 80점, 2005년 74점)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은 해당 국도의 유지, 관리를 담당하는 국도유지사무소의 탁상행정과 도로 건설에만 급급한 나머지 유지관리와 보수는 뒷전인 정부정책의 졸속이 그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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