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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한나라당 공천 신청한 현역 시의원 13명 중 선택은(?)
 제4대 구미의회 의원 중 과연 몇 명이 한나라당 후보로 선정되고, 선정에 탈락한 의원 중 몇 명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까.
2006년 03월 20일(월) 05:3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이 같은 관심은 구미지역이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도가 타 당에 대한 지지도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락을 결정할 수 있다는 논리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면 현역 의원 중 과연 몇 명이 한나라당 후보로 선택받을 수 있을까. 이것에 대한 물음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현역 시의원은 13명, 이들 모두가 공천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절반 가까이가 공천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다.
 이 경우 상당수 탈락한 시의원들은 무소속 출마가 예견되고 한나라당 후보 역시 이들과의 맞대결에서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처음부터 한나라당의 후보로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굳힌 의원 중에서도 당선이 유력시 되는 의원도 상당수 있다.
 지금까지는 4대 의정활동을 함께 했어도 지역구가 같으면 상대후보에 불과하고 동일 지역구에 한나라당 후보로 함께 공천 받아도 서로 협조를 기대할 수 없다. 공천과 동시에 한 당 소속이면서도 경쟁자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동료 의원들의 지역구에 들어가 선거운동을 하는데 눈치를 봐야 하지만 예비후보등록과 동시에 이는 무시해야 한다. 즉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상대후보로 변한 것이다.
 어쩌면 오는 5. 31 지방선거에 있어 가장 관심을 끄는 선거는 단체장, 광역의원 선거보다 기초의원 선거이다.
 당 공천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어쩌면 당의 힘이 가장 적게 미치는 선거가 기초의원 선거일 수도 있다. 즉 당 공천이 당선에 절대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당적보다는 본인들의 노력이 더 절실하게 요구될 수 있다.
 3월 19일부터 예비후보등록이 가능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과연 한나라당 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몇 명이 예비후보등록을 할 것인가가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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