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지목돼 온 일선 초·중학교의 과대·과밀학급 분리문제가 신설학교 설립으로 숨통이 틸 것으로 보인다.
구미교육청은 그 동안 지역교육발전의 난맥상으로 지목돼 온 초·중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과대학교 분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등 모두 8개 신설학교를 설립 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 구미오산초등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송정제일초, 구평동부초, 임은초, 봉곡초, 광평중, 오태중, 구평중 등 8개 학교가 설립계획을 수립하고 부지매입 및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이다.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구미오산초등학교는 기존 오태초등학교가 오태지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취학아동의 증가로 인해 학급당 인원과밀과 과대학급으로 인한 문제해소를 위해 27학급(완성36학급) 규모로 마무리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모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과대학교 분리를 위해 24학급(완성30학급) 규모로 신설되는 임은초등학교는 2004년 9월2일자로 시설결정이 돼 지난 해 10월 부지매입과 설계를 마치고 구랍 15일 착공에 들어갔다.
2004년 12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지난해 6월 신설학교 사업 공사에 착공한 구평동부초등학교는 기존 구평남부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와 과대학교 분리를 위해 18학급(완성42학급)규모의 신설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20% 가량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구평남부초등학교는 완성학급 규모가 42학급이나 향후 학생 수 감소가 예상돼 완성학급으로 수용할 시 잉여교실로 인해 예산낭비가 초래될 우려가 있어 완성학급 규모를 39학급으로 설립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구미시 전체의 증가하는 중학생 수용과 과대학교 분리를 통해 적정학급 운영 및 중학군 원거리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10학급(완성 39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인 오태중학교는 상모사곡동, 오태동, 임은동 일원 지역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평동 산 62번지 일원에 설립될 광평중학교의 경우, 그 동안 송정동 지역에 수용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하였으나 10학급(완성30학급) 규모의 광평중학교가 설립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구미교육청은 앞으로 구미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대비해 수용계획을 사전 수립하되 기존의 일부 신설학교가 취학아동 수의 감소로 인해 공동화현상이 빛 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감안한 탄력적인 수용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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