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제를 뿌리며 구미시 인사가 지난 24일, 26일 단행되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 98년 폐지되었던 부읍장, 부면장 직제가 8년만에 부활되고 구미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보도지원담당이 임명되었다.
당초 이번 인사는 김관용 구미시장 임기 중에 이루어지는 마지막 인사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막상 단행된 인사는 많은 논란보다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는 시각이 더 지배적이다.
8년만에 부활된 부읍장, 부면장은 앞으로 읍장, 면장의 역할을 분담, 일선 행정단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원만하게 하는데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반대로 일부에서는 읍, 면의 총무담당이 겸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실효성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면이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보직을 만들어야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구미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보도지원담당에 여성 공무원이 임명됨에 따라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보도지원담당의 경우 앞전 인사까지만 해도 직위공모제에 해당된 보직이고 이번에 직위공모제에서 제외되었다고는 하나 언론 담당이라는 특수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남자 공무원만 가는 자리로 당연시 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이유로 보도지원담당으로 전보된 유금순 담당에 대해 구미시 전 공무원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