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의 파업에 따른 무더기 결항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항공기의 결항은 오히려 1천 208건 줄어든 것으로 집계 됐다. 또 지연횟수도 811건 줄어들어 항공기의 지연, 결항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교통위 김태환의원이 건설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 공항, 항공사별 지연, 결항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항공기의 결황횟수는 8천355회로 2004년보다 1천208회 감소했으며, 운항횟수도 39만 2818회로 1만8833회 줄어들었다. 또 전체 결항률도 2.08%로 나타나 2004년 2.27%, 2003년 2.91% 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항원인으로는 기상으로 인한 결항이 4천487건으로 전체 결항의 54%를 차지했으며, 항공기 연계운항 차질에 따른 결항이 3천122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연운항의 경우도 2004년도 8천733건에서 지난 해 7천922건으로 줄었으며, 지연율도 2,12%에서 2.02%로 감소했다. 원인별로는 항공기 연계운항 차질에 따른 지연이 4천901건, 기타 1천 261건, 기상 985건 순이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9만7739회 운항계획 중 4천455회를 결항해 2.25%의 결항률을 보였고, 아시아나 항공은 14만 3838회 중 3천657회를 결항해 2.54%의 결항률을 보였다.
지역별 결항률은 목포공항이 19.81%로 가장 높았고, 포항과 양양이 8.6%와 8.9%로 비교적 높았으며, 결항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인천국제공항으로 0.27%의 결항률을 나타냈다.
특히 대구공항의 경우 지난해 결항률이 2.84%로 2004년 결항률 0.83%보다 3배 이상 증가해 가장 큰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김의원은 “ 지난 해 항공사의 파업에 따른 무더기 결항 사태에도 불구하고, 결항률이 내년 낮아지고 있는 것은 안전시설이 첨단화되고, 항공기 정비에 힘쓴 결과 로 보여진다.”며 “ 일부 공항의 경우 결항률이 지나치게 높은 만큼 관련 시설을 확충해 결항률을 줄여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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