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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공식출마 선언 - 채동익(蔡東益) 구미시경제통상국장
행정 경험과 경제 CEO,
2006년 02월 13일(월) 03:2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뉴 프로젝트 구미" 만들겠다

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이 지난 6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채 국장은 이날 지지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행정의 일선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구미발전의 혁신을 가져 올 뉴 프로젝트 구미 발전(안)을 갖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채 국장은 “지난 28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 인프라를 구축, 구미경제를 희망으로 바꾸겠으며 50만 구미시대를 열기 위한 우수한 교육기관 유치, 시민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덴츠를 만들어 풍요로운 구미를 만들고 새로운 도시계획과 건설 기획으로 정주여건, 주거환경, 생활여건을 개선해 질 높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주장했다.

 ◇ 구미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먼저 먹고 사는 문제 때문입니다. 지난 28년 동안 1, 2, 3, 4 공단 조성과 더불어 수출 100억불, 200억불, 300억불 달성까지 그 중심에서 먹는 문제에 몰두 해 왔습니다.
 지금도 제 책상위에는 이 문제에 대한 서류와 정보들로 쌓여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큰 변화가 새로운 기회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행정 경험과 경제 노하우를 접목한 “뉴 프로젝트 구미”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음은 잘 사는 문제입니다. 늘 먹는 문제를 추진하면서도 잘 사는 문제가 절실함을 느꼈고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로 대구나 서울로 이사를 가야 하는 서민들의 고통, 열심히 일한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해 내야 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와 조화를 이루어 수도권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구미시는 어느 도시보다도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구미의 다이아몬드와 아킬레스를 모두 알고 있습니다.
 행정 일선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지혜, 경제통상업무를 보며 수많은 외국의 모습을 보고 중앙부처의 장·차관들을 만나 구미가 어떻게 변모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누구보다 많이 생각했습니다.
 인구 50만의 미래지향적인 구미의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도권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구미 건설
무조건 한나라당 공천 "확신", 당 이념 및 사상과 일치
오는 2월 28일 공직사퇴, 강력한 의지 표명


 ◇ 구미는 공단을 떠나 생각할 수 없습니다. 공단의 미래와 구미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현재까지 잘 해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가 정말 문제입니다. 지금 모두가 힘을 모아 미래 성장동력 산업 인프라를 하루 빨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순한 기업사랑이 아니라 기업운영자금의 획기적 확대, 기업우대 정서 확산 등 실질적인 기업지원 시책이 필요합니다.
 또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면 세계에서도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재 구미는 1, 2, 3공단의 순차적인 완공과 더불어 4공단 조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공단에 입주한 업체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메이드인코리아가 아닌 메이드인구미를 실현시켜 나간다면 1, 2, 3, 4공단이 각각의 특색을 가지며 발전하는 ‘전자 IT산업의 메카’라는 닉네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구미는 도농복합형의 도시로서 아주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는 반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도 많은 도시입니다.
 공단은 단순 생산라인의 공단 이미지를 뛰어 넘어 연구개발과 생산이 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첨단공업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정주기반 조성과 교육환경(명문고), 문화환경(시민 휴식공간) 등 기반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대한 현안입니다.
 주5일제 근무로 인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각종 스포츠 레저지구 및 문화 복지시설들을 확충, 살기 좋은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 생각입니다.



"시민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짱 두둑한 선장이 되겠습니다."


 ◇ 지역 농촌은 물론 기존 상권(재래시장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은?

 ◆ 급격한 개방으로 인해 우리 농업이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이제 농촌의 문제는 다 같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적극 나서야 합니다. 농민들도 새로운 마인드를 갖고 농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전통적인 경작 위주의 농업이 아닌 연구하는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특화작물 재배 및 향토 산업 개발, 농촌관광사업 등 적극적인 농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정책을 개발하여 농민들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드리겠습니다.
 또 서민들에 대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특히 중대형 할인점으로 인한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재래시장 현대화 산업을 강력 추진하면서 주차장 건립, 지방세 감면, 재래시장 상품권, 빈 점포를 활용한 주부교실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함께 잘 사는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공천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리고 공무원 사퇴시기는 언제쯤으로 고려하고 있습니까.

 ◆ 저는 이념과 사상으로 볼 때 중도보수의 합리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의 정책들과 이념이 저를 선택하게 만든 것으로 꼭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소속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조건 한나라당 공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공직사퇴는 오는 2월28일자로 확실하게 합니다. 다만 절차상 명예퇴직을 신청하려면 10일 이전에 해야 하기에 지난 10일 신청서를 작성, 담당부서에 제출했습니다. 이 또한 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 구미시청에서만 근무했기 때문에 중앙인맥이 약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 구미는 산업도시로서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와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 교류도 많습니다. 저는 줄곳 산업 경제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중앙정부의 실무자에서부터 국장, 차관, 장관까지 누구보다도 인맥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도 마음을 합쳐 진행해 왔습니다.

 ◇ 마지막으로 민선시장이 갖추어야 하 자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이제 경제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구미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가진 경제 CEO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제와 문화, 도시와 농촌, 외국인까지도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통합의 조정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단체장은 조직을 잘 알아야하며 특권의식에 사로 잡히지 말고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배짱 두둑한 선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비젼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동익(蔡東益)
 생년월일 : 1947년 9월 10일생(만58세)
 주소 : 구미시 형곡동 132-11 정우 302호
 학력 : 함창고등학교 졸업, 상주대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주요경력
 경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구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 구미시 전자기술연구소 운영위원, 구미시 중소기업기술지원단 운영위원,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 추진위원,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 DGIST 디스플레이 자문위원, 금오공과대학교 겸임교수, 구미국가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평가위원, 구미시의회 전문위원(역), 구미시 지역경제국 경제통상과장(역), 구미시 행정지원국 총무과장(역), 구미시 의회 사무국장(역),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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