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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공식출마 선언.........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
"기업에 대한 애정, 시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2006년 02월 20일(월) 04:3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구미의 큰 틀을 만들겠습니다!

 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구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윤영길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에 대한 애정, 시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구미의 큰 틀을 만들겠다“며 시장출마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출마의 변에 앞서 윤 의장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엄청난 고뇌를 했지만 평소 마음속으로 존경한 분으로부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그 분(당일 새벽 깨끗하게 몸을 씻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의 용기와 지혜의 영감을 얻지 못했다면 이 자리에 서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장은 또 어려울 때 시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통합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가진 뚝심 있는 지도자”를 동시에 요구하고 있고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 11년간의 구미시의회 의정활동, 이중 8년은 구미시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또 다시 구미시장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많은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행정 CEO 조건을 경제감각, 행정경험, 국제감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인맥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건은 충족하지만 실천 못하고 구호에 그치는 CEO는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윤영길은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절대로 인기에 연연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시장이라는 자리를 징검다리로 이용하지 않고 다른 야심을 가지는 일은 추호도 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서비스하는 구미호의 선장이 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애정, 시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구미의 큰 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저의 마지막 정열을 바치고자 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 윤영길 의장께서는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조상들의 뼈가 묻힌 이곳 구미에서 한 평생 시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였으며 그들이 원하는 지역의 현안들을 누구보다 소상히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보는 관점에 따라 중앙부처의 인맥이 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구미 실정으로 볼때 중앙예산 확보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입니까?
 ◆ 지난 11년간의 의정 경험과 8년간 의장을 연임하면서 터득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행정의 흐름을 충분히 파악한 노하우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저는 “38만 구미 시민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를 결집 시킨다면 중앙 예산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저희에게는 김성조, 김태환이라는 능력 있는 두 분의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두 국회의원과 충분 논의하고 협의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고 확신합니다.”
 ◇ 구미는 공단경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역 기업들이 원하는 것만큼 행정이 뒷받침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복안으로는 무엇이 있겠습니까?
 ◆ 저 윤영길이 시장이 된다면 무엇보다 먼저 시장 직속기구로 공단기업 지원과를 신설하겠습니다. 이제 행정기관에 앉아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있을 곳을 찾아가겠습니다. 그들이 과연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겠습니다. 한번으로 안되면 두 번, 두 번으로 안되면 세 번, 그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때까지 하고 또 하겠습니다. 얼마 전 모 기업체 대표가 말한 것이 기억에 납니다. “현재 우리나라 각 지자체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도시들이 서로 기업 유치를 위해 최상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되새기겠습니다.
 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활동 만큼은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제일가는 기업지원 행정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구호에 그치는 기업지원 시책과 제도를 과감히 고치겠습니다.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 우수 인재들이 머물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대우 받을 수 있는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기업 종사자가 존경받는 환경을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 지금까지 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한 후보들은 모두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으며 자신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을 자신하십니까?
 ◆ 저 자신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그 어느 후보보다 한나라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한나라당 중앙당의 당헌당규를 준수하겠습니다. 다만 경선 등 한나라당 후보자 선출과정이 불공정한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하겠지요.
 당원들은 알고 있습니다. 누가 한나라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를, 누가 한나라당 시장후보로 적합한지를...
 ◇ 지난해 구미시는 경북도민 체전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윤 의장은 예전에 구미시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한 적이 있고 또 구미시체육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육도시에 걸 맞는 지원시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주십시오.
 ◆ 구미시의 경북도민체전 3연패는 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일대 사건입니다. 결코 도민 체전 3연패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검도, 씨름, 육상, 테니스 등 4개 실업팀과 함께 학교체육부분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이룩한 결과입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구미시가 선산 뒷골에 계획 추진하고 있는 종합스포츠레져타운과 별도로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실례로 현재 축구동호인들을 위한 축구장, 야구동호인들은 위한 야구장 등을 거창하게 계획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규모라도 많이 만들겠습니다. 이는 주 5일 근무 및 웰빙시대에 부응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공간 마련과도 일맥상통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지난 한해 동안 준공업 관련 도시계획개정조례로 인해 각종 특혜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 솔직히 지난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시의회 의장이라는 자리가 공인이기에 할 말을 다 못했습니다. 솔직히 도시계획개정조례로 인해 오히려 저는 많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남통동 자동차학원 부지는 지난 20여년전에 구입한 것으로 조례개정 이전만 해도 30층을 건축할 수 있었지만 조례개정 이후 17층 이하로 하향조정 되었고 이로 인해 재산상 가치는 훨씬 하락했습니다.
 ◇ 제4대 구미시의회 후반기가 다른 회기에 비해 의원들간에 불신이 팽배하고 화합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또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십시오.
 ◆ 저도 솔직하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어떤 조직이던 처음부터 일치된 의견을 모을 수는 없습니다. 서로간의 의견이 대립, 충돌하고 이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거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의회 문제는 의장인 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의원들과의 문제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 끝으로 구미시장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신다면?
 ◆ 구미시민 여러분, 저 윤영길이는 구미시장 출마선언을 하면서 ‘앞으로 구미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또 어떤 비젼을 가지고 구미시를 가꾸어 가겠는냐’는 세부적인 공약사항은 추후에 별도로 제시하겠습니다.
 그러나 몇가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노인과 소외계층이 감동받을 수 있고 여성들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자녀 양육과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자녀들이 구미를 떠나지 않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장학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우수교육을 확보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특히 시정 입안부터 다양한 시민들의 소리를 반영하여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시정을 과감하게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방화 시대는 시장 혼자 열어 가는 시대가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구미의 미래를 제시하겠습니다.

후보자 약력
 생년월일 : 1944년 11월 1일
 주소 : 구미시 봉곡동 392번지 현대아이파크 204동 1504호
 학력 : 구미초등학교 졸업, 구미중학교 졸업, 대구 영남고등학교 졸업,
 주요경력 : 구미청년회의소 회장, 구미테니스협회 회장, 금오초등학교 육성회장, 형곡중학교 육성회장, 구미시체육회 실무부회장, 제2, 3 구미시의회 의원, 제4대 전반기 구미시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 2003년 대구U대회 조직위원회 위원, 제4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현),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현).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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