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부 사업소 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구미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복지회관, 문화예술회관 등은 15년 이상 된 노후화 된 건물로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많은 불편사항을 지적받아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89년 개관한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시민의 유일한 문화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예산투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연장, 전시실은 물론 일반 편의시설도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연장 및 전시실에 일부 예산이 투입, 시설 보완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개관 당시와 현 상황은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시설보완이 이루어져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최근 모 공연을 관람했다는 곽모씨(오태동, 여)는 “관람석 및 기타 시설물에 대한 보완도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먼저 개선되어야 할 것이 여자화장실이라며 한번 볼일을 보려면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지난 83년 개관한 시민복지회관(개관 당시는 근로청소년복지회관)의 실정은 문화예술회관보다 더 심각하다.
일일 평균 1천5백여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각종 교육,행사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시민복지회관은 이처럼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35억8천2백만원을 투입,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각종 노후시설을 중점 개보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제는 총 35억8천2백만원의 사업비 중 확보된 것은 10억원뿐이고 나머지는 제1회 추경 및 내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이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은 올 상반기 중에 공연 32건, 전시 15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시민복지회관은 사회교육프로그램, 시민문화강좌, 위탁교육, 시민정보화교육 등에 일일 1천5백여명이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scent0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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