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1선거구(왜관읍, 가산면, 동명면, 지천면) 경북도의원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현 경북도의원이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권준택(43년생) 도의원과 김종근(47년생) 동명면 이장협의회장,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송필각(49년생) 전 경북도의원의 열띤 경합이 예상된다.
경북도의원 제1선거구는 현 군의원이 공천에 대한 불만으로 한나라당을 탈당하는 사태와 후보자들의 선거구 변동, 공천희망자들의 각축 등 초반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지역 역시 지역 정서를 반영하듯 한나라당 공천과정에 있어 4명이 후보가 신청을 했고 공천신청 이전에 이인기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박순범 후보와 한나라당 경북도당 조직부장인 조영삼 후보가 신청지역을 맞바꿔 이미 두 사람으로 내정되었다는 설이 지역정가에서 무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송필각 후보가 공천 받았고 이길수, 조영삼 후보는 중도에 사퇴했으며 김종근 후보만이 무소속 출마로 결심을 굳혔다.
한나라당 소속 경북도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천 대상자에서 제외되었다는 느낌을 받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된 권준택 후보는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으로 누구도 해 내지 못한 도비 보조금을 따 내는 등 숱한 숙원사업 해결을 통해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로 좋은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며 “하지만 아직도 낙후된 곳이 많음을 인지하고 한번 더 보다 열심히 뛰어, 미진한 숙원사업을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생각에 인생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칠곡군 종합 운동장 조기완공, 도농복합 칠곡시 조기승격을 위한 기반조성, 영남권대륙 화물기지 조기완공을 위한 경북도차원의 지원 대책 강구, 산학협동으로 왜관지방공단과 연계한 실업계고교 신설 및 인문계고교와 직업교육 활성화, 팔공산 도립공원 보호구역해제에 따른 집단시설지역기반 조기 조성으로 건전한 관광지역으로 개발, 관광명소로 발전, 노인 및 장애우 복지대책 추진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후보는 “이번 한나라당 공천은 지방공헌도와 능력을 무시한 공천이라며 지역민들에 대한 사랑과 지지자들의 성원으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다”며 “인생의 마지막 정열을 쏟아 군민의 충실한 심부름꾼으로서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후회하지 않는 결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했지만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김종근 후보는 “지역 주민 총의에 의해 이장과 이장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주민의 실질적 현실과 잘 맞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가 위해 나름대로 동분서주를 해 보았지만 이장직함으로 한계를 느꼈으며 보다 많은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첨단 농기계확대보급 활성화, 작목반 육성 및 지원 대책 적극 추진, 웃음과 건강을 지키는 경로당 운영, 깨끗한 물 공급,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단체 설립, 농촌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도시민이 믿고 살 수 있도록 도·농 유대강화 등을 공약 사항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진실과 도덕, 정직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즐거움과 웃음을 함께 나누고 여러분의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 숙원 사업은 말할 것도 없고 미움을 사랑으로, 분열을 통합으로, 갈등을 조화로 각각 만들겠다”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송필각 후보는 “칠곡군은 시 승격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머물고 살고 싶은 칠곡 건설을 위해 문화, 사회복지, 체육 시설의 확충과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활용, 도시기반확충과 미실시 도시계획 도로 등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공해 없는 공장 유치, 친환경 근교농업 육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책임을 갖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영남권 내륙화물기지 건설사업 완수, 경쟁력 있는 사립고등학교 육성, 농촌생활환경 개선 및 농촌 웰빙 시범사업, 왜관 재래시장 개발 활성화, 동명,가산.지천면 상수도 미설치지역 공사추진, 대구 지하철 연계 국철 조기 추진, 경로시설 확대 및 여성복지 활성화, 직업은행 설치 운영, 노인회관 조기 건립, 금화지-용수동간 도로 확포장 등을 선거공약으로 밝혔다.
‘섬김과 리더십으로 군민을 받들겠다’는 송 후보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제4대, 5대 경북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교육사회위원장을 맡아 칠곡군의 명예를 지켜왔으며 군민들이 확실하게 지지해 준다면 다른 여타 시군이 부러워하는 희망의 칠곡을 만들어 가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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