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제3회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가 지난 25일 강희종 구미지구현장장학협의회위원장, 이상현 구미교육장, 김휘웅 경상북도교육연수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이강룡 경북외국어고등학교장은 주관학교장 인사를 통해 “평소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김휘웅 연수원장님, 이상현 교육장님, 그리고 동료 교장선생님의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교육현장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우수 인재 양성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최근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 이어 실시된 주제발표에서 경북외고는 ‘영어능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20여 분간에 걸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및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경북외고는 특수목적고의 설립 취지를 살리고, 외국어 영역의 인재 발굴을 위해 3대 운영방침을 설정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외국어 영역의 인재 발굴을 위해 △가능한한 영어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함을 원칙으로 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과 도구를 활용한 학생 중심의 수업을 구현하는 동시에 △영어 교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서강독을 통해 어휘력과 작문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1학년 토익반 운영을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영어능력 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영어능력 인증을 받은 학생에 대해선 생활기록부에 이를 기록함으로써 향후 대학진학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달에는 세계 8대 대학인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코넬대학에 2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그 동안 수도권 일부 명문고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해외 명문대 입학이 지방의 시골학교에서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지역 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한층 드높였다. 경북외고는 앞으로 국제반 운영, 영어전용교실 상설 운영, 원어민 협동수업 등을 통해 설립 취지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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