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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농로 사망사고 부추긴다
안전시설물 전무 농기계에 치명적
야광스티커 부착은 피상적
2006년 06월 20일(화) 03:29 [경북중부신문]
 
 시대 변천으로 농업 기계화에도 불구하고 농로에 대한 안전시설물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채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는 물론 사망사고까지 증가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에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문제는 포장된 농로가 가드레일과 같은 안전시설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포장된 농로가 농기계의 속도를 가속화시키는가 하면, 농로 주변에 수로 시설들이 함께 놓여져 있어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사망사고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농촌의 노령화로 노인들의 농기계 운행은 물가에 내 놓인 어린아이와도 같은 형국이라는 것이 전반적인 시각일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농민들의 음주운행이 잦아질 수도 있다.
 이에따른 교통사고도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 농촌 실정이다.
 그래서, 농촌지역에서는 경운기 사고예방을 줄이기 위해 야광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예방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농로에 대한 안전시설물 설치 또한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 농촌지역의 전반적인 여론이다.
 이에대해 무을면 김모씨(72세)는 “눈이 어두워 농로 폭이 구분되지 않아 트랙터 운전하기가 무척 힘이 든다.”고 말하고, “안전운행에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며, 위험한 농로에는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었으면 좋겠다.”고 심정을 털어 놓았다.
 농민들이 농로로 인해 생명의 위협이 노출되어 있다면 복지차원에서라도 관계 당국의 보호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 할 따름이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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