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서부지역 및 구미지구 학생생활지도협의회가 지난 15일 구미, 김천, 칠곡, 문경, 고령, 성주, 상주 등 7개 지역 학교장 및 담당 장학사, 경찰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오상고등학교(교장 장준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비롯한 사이버 범죄, 학생체벌, 인권보호 등 학생 생활지도 전반에 대해 상호 협의했다. 장준재 구미지구학생생활지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일선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서부지역 및 구미지구 학생생활지도협의회를 위해 참석해 주신 김우한 경북교육청 장학관님과 이상현 구미교육장님, 김휘웅 연수 원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현 구미교육장은 축사에서 “먼저 구미가 경북교육의 중심에 오를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전력을 다해 주신 지역 중·고교 교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연수가 우리 청소년들을 보다 건강하고 슬기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한 경북도교육청 장학관은 업무지침 전달을 통해 “일선 학교가 인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규정을 개정하고, 문제 개선을 위한 과정에 있어 형식이 아닌 진실 된 자세로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학관은 특히, 방학 중 학생생활지도 계획 수립에 철저를 기할 것과 교내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발생시 신속한 업무보고 시스템 확립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 특강에 나선 김법정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청소년 비행 어떻게 예방할까?’라는 주제로 40여 분 간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서 김 과장은 “최근 청소년 비행의 대부분이 인터넷상의 유해 정보로 인한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며 “학교폭력과 청소년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하기 위해선 일선 학교의 관리 노력과 경찰의 치안질서 확립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