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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최대의 단일 매장 규모 자랑하는 구미산업유통단지 경북 중북부지역으로 시장 점차 확대
외부 바이어 위해 이정표 설치 시급
주차장 부지 등 행정적 지원 뒤따라야
2006년 06월 20일(화) 04: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 구미 산업유통단지가 점점 성장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이 살아나 주차장 부지 확보가 절실하다. 이와함께 구미대교와 연계하는 신호등 설치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최대의 단일공구 매장을 자랑하는 구미산업유통단지가 경북 중북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구미공단지원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따라 구미시의 자랑거리이기도 한 구미산업유통단지 주변에 대한 교통여건 개선과 저리의 운영자금, 세제지원등 행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러한 여건은 구미유통산업단지의 무한질주를 돕는 확실한 원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주차장
 구미산업유통단지(이하 유통잔지)는 자체적으로 600여대를 소화할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그러나 늘어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단지 북측에 1천396평을 중부관리공단으로부터 임대해 별도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단지는 약200대의 주차장을 별도로 운영하기 위해 약 1천330만원의 보증금과 월 약122만원의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구미시 차원의 주차장 임차료 보전은 절실하다. 여기에다 유통단지는 주변지역에 또 다른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야만 하는 실정이어서 행정적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부지 추가 확보가 불투명하게 되면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많은 입주업체의 차량들이 유통단지 접근로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어서 결국 유통단지 진출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 도로개선
 주변도로는 대부분 폭이 6미터. 이 때문에 차량 2대가 도로 양쪽에 주차를 하게 되면 차량 1대가 겨우 통행할수 있다. 교행은 엄두도 못낼 형편이다. 따라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뒤쪽에서 따라들어오는 차량들의 엉킴 현상으로 심할 경우에는 단지 주변에서 30분이 소요되는 등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을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통단지 측에서는 불법 주차를 근절시키기 위해 도로 중앙에 봉 설치를 요청했다. 그러나 구미시는 봉 설치작업 중 불법 주차를 하고 있는 몇 몇 업체의 항의성 민원을 이유로 봉설치 작업을 중단한 가운데 뒷짐을 지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유통단지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는 주차장을 여유있게 확보하고, 폭이 6미터인 도로를 10미터로 확장하는 것.
 여기에다 유통단지 주변에는 대형 화물차량들이 6미터에 불과한 도로를 불법 점거한 가운데 불법 주차를 하면서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따라서 화물업체 이전이 절실한 실정이고, 후문에서 기업은행 방향과 기남상사에서 정문입구 방향 일방통행이 요구되고 있다.
 ■ 신호등 설치
 풀리기는커녕 갈수록 누적되는 문제들 때문에 유통단지에서 구미대교를 건너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 때문에 단지에서 구미대교로 직접 좌회전 할수 있는 신호등 설치가 시급하다.
 그러나 교통심의위원회는 신호등 설치를 부결해 놓은 상태. 이에 대해 단지측은 구미전자공고에서 좌회전 신호일 때 연동하면 좌회전 할 경우 교통흐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
 특히 단지 및 주변에 입점한 모든 업체들이 신호등 설치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데도 교통심의위원회의 부결사유는 합당하지 않다며, 심의위원들의 심도 있는 재 심의를 요구하고 있다.

 ■ 도로건설
 남구미대교에서 시작, 동락공원을 경유하는 도로는 단지에서 끝난 채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아 답답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도로를 낙동강을 따라 산호대교와 선산까지 연결될수 있는 도로로 건설, 강변의 경관도 살리고, 고속도로와의 접근성도 높여 구미가 발전할수 있는 기본틀(간접자본)로서 구미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
 특히 낙동강을 좌우로 제방과 도로를 건설한다면, 수해방지는 물론 광역도시로 발전할수 있는 기본토대가 마련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아파트 또는 위락시설(호텔등) 유치
 단지 서편의 녹지는 낙동강 개발제한 구역 등에 묶여 개발이 되지 않는 것으로 풀이돼 가능한 한 범위 내에서 아파트 또는 호텔등을 유치, 3공단이 보다 발전할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기업도시
 기업도시인 구미는 지역에 입주한 기업의 발전이 곧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직결되는 연장선상에 있다. 따라서 기업이 발전할수 있도록 행정이 능동성을 발휘한다면,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로의 발전 가속도를 낼수 있다는 것이 단지측 시각이다.
 ■ 도로 및 교통행정
 구미의 도로와 교통행정에서 공익성이 제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굴지의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어 도로와 교통여건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추는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는것. 실례로 이정표의 경우만 하더라도 시가 직접 나서서 찾기 쉽고 보기 좋게 설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고속도로 나들목을 통과해 나올 때 기존의 이정표 이외에 기업용 이정표를 별도로 설치한다면 바이어들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유치에도 간접적인 효과로 작용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저금리의 운영자금 지원
 단지에 입점한 업체들은 약 550여 업체로서 대부분이 산업용 자재, 공구, 부품 건자재, 철물 등 다양한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이런 류의 물품들은 모두 공장에 납품되기 때문에 결국 제조업을 측면에서 지원하는 형태다. 그러나 현재 국가나 구미시로부터 지원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러한 단지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저금리의 운영자금이 전폭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각종 세제 지원
 단지는 입점후 10년이 넘게 사업을 해오고 있으나 시로부터 특별한 지원을 단 한번도 받아 본적이 없다는 것. 따라서 재산세, 수도, 전기, 하수도등 다양한 세제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단지 서쪽편 도로의 4차선 확장때 유통단지 소유의 땅이 도로에 편입되었으나 등기비용 문제로 현재까지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관련 재산세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실정이다.

ⓒ 중부신문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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