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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대망간 도로공사 사업비 마련 난항
보상비도 턱없이 모자라
2006년 06월 20일(화) 05:46 [경북중부신문]
 
 구미, 선산간 교통량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원호-대망간 도로공사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90억원(보상금 36억원 예상)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구간(3km) 공사는 현재(6월 13일)까지 12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되었고 올해는 이미 확보된 4억원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미 확보된 4억원의 보상금이 집행된다 하더라도 내년도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보상금 20억원을 포함해 더 많은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의 여건으로 볼 때 보상금 20억원과 기타 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만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원호-대망간 이 도로는 구미-선산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인 국도 33호선만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절대적으로 조속한 기간내에 확보되어야 하는 도로라는 것에는 설명이 필요 없다.
 김관용 전 구미시장 재임시절 이 도로의 계획이 수립될 당시, 지역 일부에서는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도로계획수립 자체를 부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도로 공사는 조속한 기간내에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게 대다수 시민, 특히 선산지역 주민의 주장이다.
 지역 내 소방도로의 개설도 중요하겠지만 이 보다는 선산과 구미를 연결하는 도로 확보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만 균형된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도 33호선 대체도로(가칭 강변고속화도로)에 대한 기본계획설계를 건설부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하나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에 빠른 기간내에 사업이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대다수 시민들은 남유진 구미시장 당선자가 근시안적인 행정구상이 아니라 장기적인 행정구상을 가지고 사업의 선후를 가려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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