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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 11년 박팔용 김천시장\"김천 발전 50년 앞당기고 6월말 임기 마무리
혁신도시, 전국체전, KTX김천역사 유치 3대 기적 일궈
지방자치 최고 경영자로 권위 인정받아
2006년 06월 20일(화) 05:4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박팔용 김천시장이 11년간의 민선 3기 임기를 훌륭히 마치고 7월 퇴임한다. 김천시민들은 침체일로를 걸으면서 소외됐던 김천시를 박시장이 취임하면서 11년 동안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했다고 입을 모아 칭송하고 있다. 김천의 3대 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혁신도시 유치, KTX 역사 유치, 전국체전 유치를 포함해 각종 도시기반 시설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갖추면서 시의 발전을 50년 이상 앞당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
 특별히 내세울 것이 없는 소규모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던 비결을 김천시민들은 박팔용 시장의 리더십과 추진력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무엇을 얼마나 잘해 시민들이 이렇듯 칭송하는 박 시장의 11년을 뒤돌아본다.
 ▲ 과감한 행정혁신 도입, 전국 최고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박팔용 시장은 95년부터 행정수요가 감소하는 직렬의 공무원 인력을 연차적으로 감축해 민선 1기에는 총 350명을 감축했다. 정부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앞으로의 추세를 감안해 결단을 내린것. 그 결과 IMF 시대 타 자치단체는 구조조정 바람이 휘몰아쳤지만 김천시는 한명의 강제퇴출도 없었다.
 이와 함께 경상경비 660억원을 절감해 이 돈을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 건립, 김천대교,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열악한 도시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데 사용했다. 시민들의 문화향유와 불편을 해소에 자주적으로 마련한 재원을 통째로 사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직지천변 우회도로 확장, 대전통로 확·포장, 거창통로 확·포장, 대동교 건설, 삼동봉 터널 개설, 여주∼현풍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 등 도로를 사통팔달로 연결해 경제적인 물류비용 절감 및 지역 개발 활성화 체계를 구축했다.
 ▲ 녹색 환경 도시 조성
 김천시 인근 도시 주민들은 주말이면 상당수가 김천을 찾는다. 가는 곳마다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박팔용 시장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문화공원, 조각공원, 강변공원, 환경·무궁화·체육공원 등 테마가 있는 크고 작은 근린공원 250여개를 조성했다.
 특히 지난 2004년 4월에 완공된 직지문화공원은 백미. 천년고찰 직지사 인근에 위치한 직지문화공원내에는 최근 세계도자기 박물관이 건립돼 볼거리, 머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함께 조각공원과 강변공원을 연계시켜 도심을 가르는 물길을 열어 자연친화적 녹지공단으로 조성했다.

ⓒ 중부신문
 ▲ 전국 문화예술의 중추도시로 부상
 2002년도에 처음 시작한 김천가족연극제는 매년 전국에서 80개팀 이상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김천의 상징물인 영남제일문을 만들어 김천시민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했다.
 더군다나 2000년 4월 15일 지역 문화의 메카로 평가되는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고 지방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뮤지컬, 관현악, 발레, 악극 등 1,300여회에 이르는 품격높은 공연을 시연했다. 이러한 성과로 개관 이후 3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천 박물관 제 1호인 세계도자기 박물관을 건립해 직지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사찰과 세계적인 명품 도자기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부여했다.
 ▲ 초일류 도시 비상을 위한 전기마련
 KTX 역사,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 문화예술과 도시기반시설에 주력했던 박팔용 시장은 김천을 초일류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계획에 들어갔다. 바로 KTX 김천역과 전국체전, 혁신도시 유치하려는 것이 그것.
 결국 박시장의 계획대로 3대 기적으로 평가받는 위의 모든 것이 성사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10여년 동안 시민과 함께 강한 집념을 보이던 박시장은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건교부 장관, 각당 대표등 중앙요로를 수백번 방문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유치전을 벌였고 결국 2003년 11월 14일 역사적인 KTX 김천역사를 최종적으로 이끌어냈다.
96년 도민체전을 개최한 박시장은 15만의 작은 도시가 욕심을 내기 힘든 일에 도전장을 던진다. 바로 전국체전 김천 유치.
 2006년 전국체전에 구미시를 제치고 경상북도 단일후보지로 선정된 김천은 이후 인구 100만의 수원시, 85만의 부천시를 누르고 전국체전 유치를 성사시켰다.
 인구 50만 미만의 도시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김천이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체전사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다. 그것도 15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이후 김천은 380억원을 투입해 7천석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고 340억원을 투입해 김천실내수영장을 건립하는가 하면 로울러스케이트장, 궁도장을 포함해 2200억원이 소요되는 대단위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 체육문화의 메카를 추구하고 나섰다.
 김천의 성장동력을 얻은 혁신도시 유치는 박시장 재임동안의 최대업적인 동시에 김천에 희망을 안겨준 최대의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체전과 KTX역사 유치를 성사시킨 김천이 혁신도시마저 가져간다는 것은 정부의 특혜라며 타도시들의 저항이 컸지만 김천만의 특성을 줄기차게 강조한 김천은 결국 2005년 12월 13일 입지선정위원 20명 중 14명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아 혁신도시 유치를 확정지었다.
 혁신도시에는 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을 포함해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서고 이들 기관 임직원 및 가족, 연관업체까지 이전하게 되면 3만명의 인구증가가 뒤따르게 돼 김천의 모습은 180도 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중부신문
 ▲ 박시장은 지방자치 최고경영자
 민선자치 11년동안 박시장은 전국단위 최우수상과 대상을 120여차례 수상했다.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사전준비와 통찰력, 추진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상, 한국조경대상, 전국도시환경문화대상, 전국도시행정종합평가 대상 등을 수상했다.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개인평가 1위, 한국지방자치최고경영자상, 민선자치 10년 평가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1위, 21세기 한국인상, 전국기초자치단체장 주민만족도 1위가 박시장의 민선 11년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박시장은 지방자치 이후 가장 성공한 지방자치단체로 모범을 보였고 손색없는 대표주자로 평가하는데 대다수 김천시민들은 동의하고 있으며 인근지역인 구미, 상주의 시민들도 김천에서 발휘했던 지도력과 추진력을 구미, 상주에서 다시 한번 보여주길 희망하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제기하기도 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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