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6일 가산면에 있는 연꽃피는 집에서의 첫 진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구강보건실이 없는 초등학교 등 치과진료 취약지역에 대한 이동 진료에 나섰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올해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동치과용 진료버스를 구입하기도 했다.
이동치과버스는 일반버스를 구입해 치과진료에 알맞게 개조했으며 이동치과버스에는 유니트체어, 소독기, X-레이기, 위상차현미경, 구강카메라, 잇솔질교습용 세면대 등 치과의원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셈이다. 현지에서 치과진료를 위한 치과의사 1명과 치위생사 2명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동치과 진료팀을 구성, 매주 1∼2회 양로원과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설을 방문해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에서는 구강검진과 함께 구강병의 예방법을 교육하고 틀니 사용시 주의사항과 구강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한다. 구강보건실이 설치되지 아니한 16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구강진료와 유치발거, 유치치수절단 등의 초기치료를 하며 치과질환 예방을 위해 치아홈 메우기와 불소겔 도포, 잇솔질 교습, 치면세마 등을 실시한다. 또한 치과의원이 없는 읍면지역을 방문해 장애인이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과진료도 실시계획이다. 군은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이동 치과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치과진료 취약지역의 구강질환예방과 고통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치과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하여 의료비 절감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