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습관으로 비만을 해결하자”
구미보건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등도 비만아 7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이 건강캠프”를 실시했다.
“올바른 식습관! 가족튼튼 나라튼튼”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대부분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단순성 비만인 어린이에게 자신감과 올바른 식습관 유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건강체조 및 노래배우기, 비만을 알자(동화),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자(동영상), 식사일기는 이렇게, 나를 위한 건강식탁(동영상 감상 및 식단짜기), 퀴즈영양 박사(게임), 먹은 만큼 운동해요!(아쿠아로빅), 간식 만들기 등 체험학습과 나의 결심발표를 통한 행동수정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80년대 이후 급격한 식품산업의 발달과 외식산업의 발달로 식습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 결과 질병양상이 과거의 영양부족형 질병에서 영양과다 혹은 영양불균형의 질병 유병율이 급속히 증가했다.
그 중 소아비만의 유병율도 급속히 증가해 소아비만율이 1974년 2%, 80년대 중반 10%, 1990년대 21.5%, 2000년대 26%로 약25년에 걸쳐 10∼13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아비만아 중 남아의 비만율(15.83%)이 여아의 비만율(13.06%)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11세에 19.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에 비해 치료가 어렵고 또한 신체적 건강 이외에 정신적인 영향도 크므로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일관성 있게 영양교육 담당자가 관리하여 자기통제의 능력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스스로 자기조절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이 요망된다.
한편, 구미보건소에서는 생애주기별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보육시설 아동 건강관리, 튼튼이 건강캠프 및 비만아 사후관리, 중년여성을 위한 비만교육, 뱃살 줄이기 3.1운동 등 개인의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상담실 운영 등으로 체성분검사, 혈압측정, 당뇨검사, 고지혈증검사, 맞춤식 영양 및 식이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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