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07학년도 수시2학기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다음 달 8일부터 금오공대, 경운대, 상주대 등 지역 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이 신입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전형일정이 다른 복수 대학에 지원할 수 있으나 한 곳 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과 상관없이 정시모집이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국 183개 대학이 16만7천433명을 선발하는 2학기 수시모집은 9월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2월12일까지 실시된다. 원서는 대부분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합격자는 12월17일까지 발표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는 면접·구술고사와 논술 등이 합격·불합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부 대학은 수능성적을 지원 가능한 자격기준인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만큼 수능 관리에 주의가 필요 하다.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이 20%이상인 대학은 경북대와 충남대, 연세대 등 52개 대학이며 인성검사와 적성검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경희대, 아주대 등 11개 대학이다.
학생부 반영비율도 높아 금오공대, 대구한의대, 세종대 등 53개 대학이 학생부를 100% 반영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일반 전형보다 특기나 소질을 지닌 학생을 뽑는 특별전형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별전형은 전체모집인원의 61%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이 차지하고 있다.
학교장, 교사 추천전형이 83개 대학에서 실시돼 2만2261명을 뽑으며, 49개 대학이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을 실시해 1만8천114명을 모집한다.
금오공대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며 일반학생, 취업자, 학교장추천자, 가장·유공 대상자는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기능 특기자는 학생부 40%, 대회성적 60%를 반영한다.
상주대학은 다음달 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고 논술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경운대는 9월11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며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논술·면접을 실시한다.
입시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고3 재학생들이 수시 2학기모집에 대거지원 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험생들이 정시에 앞서 수시2차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3∼5개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정재훈기자 gamum10@hanmail.net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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