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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새한 중국에 부직포 자회사 설립
지속적인 현지 증설 추진, 고성장의 중욱시장 선점
2006년 08월 25일(금) 10:36 [경북중부신문]
 
도레이 새한(대표이사 이영관)이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PP(폴리프로필렌)부직포 회사를 중국에 설립, 부직포 사업의 본격적인 글로벌화를 추진한다.
총 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1만8000톤 규모의 고급 위생재용, 의료용 부직포를 생산해 이를 공급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오는 10월 자본금 318억원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장수성 난통시 경제기술개발구 내 3만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고, 2008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중국 투자는 도레이 새한의 첫 해외 사업으로 시장이 있는 곳에 생산거점을 확보하여 현재 생산- 현지공급체계를 확보한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도레이 새한은 2003년부터 중국수출을 개시하고,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해 현재 중국 위생재 (아기용, 성인용, 기저귀 및 여성용 생리대 등) 톱 10개 업체 중 9개사에 이를 공급하면서 중국 일회용 기저귀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국민소득 증가와 소비패턴 변화로 위생재용, 의료용, 공업용, 농업용 등 고기능의 PP 부직포 수요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믹을 앞두고 경기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기저귀의 수요도 2008년에는 연간 100억개로 예상된다.
위생재 및 의료용 수요도 2005년 연 2만7천톤에서 2010년 년간 10만2천으로 5년간 평균 30%의 성장률이 기대되면서 유력 위생재 메이커들의 증설계획도 잇따르고 있다.
난통시는 섬유관련 산업이 발달되어 왔으며, 해외 및 중국의 유명 위생재 메이커가 집합되어 있어 거래선 확보와 제품공급이 용이하다. 또 난통시 경제기술개발구내에 도레이 집단공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각종 유틸리티, 용역등의 인프라 활용으로 사업의 조기안정화가 가능하다.
중국 - 아센의 FTA 체결로 현행 10%의 관세가 2010년에는 완전히 철폐됨에 따라 수출 중심의 한국기업에는 어려움 가중이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가 적기로 판단되고 있다. 특히 부직포는 BULKY 제품으로서 현지공급을 통한 물류비 경쟁력도 확보해야 한다.
도레이 새한은 제품의 쇼프트화, 저중량등 고기능화를 추진, 유저의 품질 및 코스트 경쟁력에 제고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최초로 다층 부직포를 생산한 도레이 새한은 지속적인 기술 및 용도개발을 통해 범용품보다는 차별화, 고기능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중국 투자로 도레이 새한은 국내 년간 4만9000톤, 해외 년간 1만8000톤 규모로 아시아 1위 PP 부직포 메이커로 부상했다. 향후 지속적인 증설을 추진하면서 중국에서의 장기 생산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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