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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미흡 이정표 제작에 이중 낭비
구미4공단 옥계 4거리
중요 명칭 빠뜨려 행인에 혼란
2006년 08월 29일(화) 04:05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행정력의 판단 미흡에 따라 이정표가 잘못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는가하면 잘못된 이정표를 새롭게 교체하게돼 예산을 이중적으로 낭비하게 되었다는 지적이다.
 이정표는 말 그대로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시설물이다. 그러나 구미시내 일부 지역의 경우 이정표가 설치되어야 할 곳에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가하면, 설치가 되어 있어도 내용 중에 주요 지역명을 빼뜨려 길을 찾는 초행길의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릴 우려를 낳고 있다.
 구미시 양호동 국가 4공단 옥계 4거리의 경우 인동지역에서 산동방면으로 직진을 하면 옥계 4거리의 우측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이곳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한 양호동이 표기되어 있다.
 이곳 4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면 가까운 곳에 공오공대가 있고 이곳을 통해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법원, 등기소 , 금오산을 진입하는 위치상 중요한 곳인데도 일개마을 이름만을 표기했다. 이 때문에 구미시 방향으로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것.
 이처럼 민원이 발생한 가운데 구미경찰서 교통관련 부서에 민원을 알렸으나 답변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지난 25일 구미시 건설과 관련 부서에 민원을 알렸다. 이와관련 관계자는 잘못된 이정표 설치를 시인하고, 시정조치를 약속했다.
 양포동 김승훈(남,44)씨는 “ 일부 공직자들의 판단 미숙에 따른 업무 집행으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 이정표 이중 제작과 설치로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서일주기자 sij4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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