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버스운송조합(대표 김학송)과 전국자동차노조경북지부(위원장 황종식)간의 임금협상 실패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예상된다.
경북도버스운송조합과 전국자동차노조경북지부는 임금과 관련,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1일까지 7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간의 입장차이로 난항을 겪어 왔었다.
그동안 노조측이 만근 일수 단축에 상응하는 임금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유류가격 인상 등 경영난의 어려움을 강조, 지난해 임금 수준으로 제시해 왔다.
이같은 상반된 입장차이로 6개(구미, 김천, 칠곡, 성주, 영주, 영천) 시내버스노동조합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파업찬반투표를 실시, 94.5%의 파업찬성을 결의, 파업을 결정했다.
또 지난 25일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기대했던 대구지방노동위원회 노사조정회의에서도 결국, 타결점을 찾는데 실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같은 노사간 입장차이로 예상되는 버스운행중단에 대비,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노선에는 전세버스를 확보, 대체 운행할 예정이며 택시부제 해제, 승용차 요일제 해제 등도 병행,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대현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내버스가 정상운행 될 때까지 같은 방향의 통근 차량과 자가용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이용 및 걸어가지 등 적극적인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임주석기자 scent03@yahoo.co.kr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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