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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징 시조 변경 여론 확산
남유진 시장 출범 체제 맞물려 진행되어야
2006년 07월 11일(화) 05:52 [경북중부신문]
 
 남유진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선구미시가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맞물려 구미시의 상징인 시조(市鳥)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구미시의 시조인 까치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유해조수에 포함되어 있고 지역농민들로부터도 농작물를 훼손하는 불청객으로 취급받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시민 2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시조 변경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80%에 가까운 시민들로부터 까치보다는 두루미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얻었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까치를 선호하는 의견은 길조를 알려주는 새로 사람과 친근감을 갖고 있으며 항상 사람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농작물 및 정전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까치에 비해 두루미를 시조로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은 천연기념물 203호로 지정되어 있고 우아한 기품을 간직한 두루미의 자태만으로도 호감을 갖고 있으며 또, 두루미는 한 지역에서 머물지 않고 높게 힘차게 멀리 세계를 누빌 수 있는 힘찬 기상의 상징이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의미하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대다수 시민들은 남유진 시장이 새로운 민선시장으로 새롭게 취임하고 출발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조(市鳥) 변경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차옥 기자  cha-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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