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주말과수원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농촌사랑 실천 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주말농장과는 다르게 주말 과수원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게 하고,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 회원들이 농촌을 자주 방문해 상호 교류는 물론 친목을 다지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도시민들에게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따라 무을농협은 올 4월경 무을면 무수리 과수원 1,455평을 농협측에서 3년 동안 임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배나무 300그루를 1년과 3년으로 나뉘어 15만원, 35만원으로 각각 분양 했으며, 무을면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와 기업은 배나무 5그루를 무상으로 분양해 주는 미덕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주말 과수원은 농협 직원들이 가지치기, 물대기, 그물망 설치 작업 등 평소 관리를 해 주고 있으며, 농협에서 비료와 농약을 일체 무상으로 분양자들에게 지원해주고 있어 친절한 농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분양 회원들은 과일솎기, 배 봉지씌우기, 수확작업을 실시하면 되지만, 농협 관계자는 분양자들의 관리와는 관계없이 수시로 과수를 돌봐야 하는 책임감으로 주말 과수원에 대한 농협 직원들의 수고와 일거리는 끝이 없을 정도다.
김연목 조합장은 “자매단체인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회원들이 주말농장과 주말 과수원을 대규모로 분양해 자녀 학습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 보기 좋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사과 품목에 대해서도 주말 과수원을 분양해 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명숙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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