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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이제 그만
박 호 평
구미경찰서 경사
2006년 07월 25일(화) 05:47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시원스레 뚫린 시내 중심가, 갑자기 2차로를 진행하던 차량들이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서 1차선으로 급차선 변경 시도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원인은 바로 불법 주·정차입니다.
 최근 불법 주·정차 차량이 난무하고 각종 교통무질서행위가 급증함으로 인하여, 교통소통의 불편함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극도에 달한 실정이며,
 특히, 불법 주·정차위반행위는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 요인이기도하다
 교통사고발생 유형 중, 차대 보행자의 경우 일부 보행자의 과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운전자의 안전운전의무불이행으로 인한 사고라 생각되며 이러한 교통사고의 발생원인은 불법 주·정차입니다
 즉, 차와 차 사이를 빠져나오는 “보행자”, 이러한 장소를 지나는 “운전자” 모두가 불법 주·정차차량으로 인해 좌·우측을 잘 볼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통사고발생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2005년도 차대 보행자 교통사고통계를 살펴보면, 총438건 발생되어 사망 24명, 중경상 433명 등 전체사고의 17.3%로 나타났으며, 또한 편도1차선 도로 우측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비켜가기 위해 어쩔 수없이 중앙선을 넘어 진행타가 반대편 차량과 충돌되어 “중앙선침범” 교통사고로 억울한 피해를 겪은 운전자도 왕왕 있다.
 이처럼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불법 주·정차위반, 무엇이 문제일까요?
 그 정답은 "자신의 불편함은 알고, 남의 불편은 모르는(관심없는)" 좋지 못한 운전습관이라 하겠습니다. 즉, 주차장이 멀고 귀찮으니까 나는 불법 주·정차해야 하고, 타인의 불법 주·정차량은 절대 이해 못한 채 언성을 높이는 이기적인 성향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이미지는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교통질서문화로 인해 느껴지듯이 선진교통도시, 선진시민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시내 중심가 및 주요 교차로부근 특히, 이중주차, 횡단보도 내 불법 주·정차위반행위는 삼가 해야 할 것 입니다.
 아울러, “교통법규는 지키는 사람만 손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시민스스로가 전환하고 참다운 운전예절이 하루빨리 정착되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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