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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읍 항곡리 뺑소니범 검거
구미경찰서 뺑소니
전담반 김강수 반장
2006년 10월 17일(화) 05:18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사건 단서부족으로 인해 자칫 미궁에 빠질뻔한 뺑소니 사건이 경찰의 끈질긴 수사끝에 용의자가 검거됐다.
 구미경찰서 뺑소니 전담반(반장 김강수)은 김모씨(47·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뺑소니)혐의로 지난 9일 오후6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추석전날인 지난 5일 오후11시 13분경 구미시 고아읍 항곡리 모노래방앞 국도상에서 본인의 승용차로 보행자 이모씨(33·남)를 치어 현장에서 사망케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떨어진 유류품과 피해자의 옷에 묻어있는 페인트 흔적으로 가해차량이 흰색 세피아 승용차 인 것을 확인하고 추석전날 귀가하는 차량인 점에 착안하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가해 차량이 도주한 방향인 고아읍, 선산읍 일대에 등록되어 있는 흰색 세피아 소유자 66대에 대해 직접확인 수사 하였다.
 경찰은 탐문 수사에서 별다른 단서를 발견치 못해 자동차등록부에 색깔 없음으로 등록되어 있는 81대 세피아 승용차를 사고현장 중심으로부터 개별확인하던중 경북**노**** 흰색 세피아 승용차를 발견해 확인한바 유류품과 일치해 차량소유주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주거지에 매복근무중 피의자가 다른 차량을 이용해 구미방향으로 도주하던 것을 5키로미터 가량 추적해 문성리 입구 사거리에서 검거했다.
 구미경찰서 뺑소니반은 조각맞추기 검거에 이어 뒤지기수사 등 정확한 수사방향으로 뺑소니 사망사고를 검거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13건의 뺑소니 사망사고 중 12건을 검거하는 높은 검거율을 기록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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