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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기간 사랑 전파 \"오라서포터즈\"

하나님의 교회 세계 복음선교협회
경북 서부연합회 소속 성도

2006년 10월 24일(화) 04:47 [경북중부신문]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 87회 김천전국 체전기간 중 시민 오라 서포터즈의 땀방울과 열정이 어우러지면서 그 어는 때보다도 풍성한 결실을 얻게 되었다는 평가가 일고 있다.
　지난 7일간 체전 기간중 오라서포터즈를 구성한 하나님의 교회 세계 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경북 서부연합회 소속 성도들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매 경기 때마다 호흡을 함께하며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거뒀다. 오라 서포터즈는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연인원 1천명에 달하는 많은 봉사자들이 자원하여 선수들에게 서퍼터로 힘을 주었고, 최초의 소도시 개최라는 주변의 우려를 잠식시키면서 성공개최라는 대회의 견인차가 되었다.
　오라서포터즈는 이번 뿐만 아니라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및,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각 42개국 서포터즈 자원봉사에 이어서 2003년에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자원봉사에서는 무려 176개국 모든 국가에 대해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쳐 대회 임원과 전세계 선수들에게 한국적 어머니의 참사랑을 심어주어 전세계에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한편 질서정연한 서포터즐 통해 체육계의 응원문화에 새로운 장을 여는 체계적이고 놀랄만한 응원 문화를 만들었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이와같은 이들의 행보는 국위선양과 민간외교로 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하여 국가 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그리고 매년 이어지는 태풍 피해와 국가적인 재난 때마다 이들은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을 정도다. 조건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때로는 지역발전을 위해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이들의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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