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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로 관정 개발 주민 식수오염 주범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도 악영향 우려
구미시의 관리 시스템 절실
2006년 10월 24일(화) 05:21 [경북중부신문]
 
 농업용수개발로 판 관정들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식수오염의 주범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구미시 차원의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구미시에서 관리한 관정에 대해서는 모두 폐공이 된 상태이지만, 문제는 개인적으로 신고, 등록된 관정에 대해서는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하수법에 의하면 용수개발을 원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관정 신고 또는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지만, 폐공 시켜야 하는 관정이 지하수법에 저촉될 시 벌칙 제7장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기되어 있지만 단속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시 관계자는 관정으로 인해 지하수법 위반 사항으로 과태료를 부과한 사실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고, 관정에 대한 운영 실태가 파악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행정의 허술함을 드러내 보였다.
 이제는 당사자들의 자발적인 폐공 신고에 앞서 관계당국의 엄격한 단속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하수 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이에따른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선산읍 모 농업인 또한, “폐공 되어야 할 관정들이 방치된 채 지하 식수를 오염시키고 있어 관계당국측의 철저한 지도, 단속이 필요하다.”며 주문하고, “농촌일수록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 하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토로했다.
박명숙기자 parkms0101@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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