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회장 이동수)가 구미지역 및 전국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역 수출이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나, 증가율은 전국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중 구미지역 수출실적은 28억79백만불로 전년 동월(27억56백만불) 대비 4.5%가 증가하였으나, 전국은 297억44백만불로 전년 동월(245억19백만불) 대비 21.3%가 증가했다.
누계대비로는 구미가 3.2%, 전국은 14.7%가 증가했다.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수출이 2개월 연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전자제품의 회복이며 추석연휴와 3분기말을 앞둔 업체들의 밀어내기 수출, 환율이 940∼960원대에서 박스권을 보이면서 업체들이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는 것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구미지역의 9월중 수입은 10억7백만불로 전년 동월(9억51백만불) 대비 5.9%가 증가했다.
환율의 하락기조로 상반기(1월~5월) 감소세를 보였던 수입은 6월 0.1%, 7월 11.1%, 8월 5.4%, 9월 5.9%로 4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역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동남아(누계 대비17.3% 증가), 중국(누계 대비 22.6% 증가) 등에서 범용 전자부품(누계 대비 7.4% 증가)의 조달을 늘린대서 기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 중소전자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미지역의 무역수지 흑자는 149억43백만불로 전국 무역수지흑자 89억62백만을 훨씬 상회하고 있어, 구미를 제외한 전국은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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