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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도로 확·포장 공사”
원평∼봉곡간 도로 개통했으나
맨홀 뚜껑 들쭉날쭉
2006년 10월 31일(화) 03:5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원평- 봉곡간 도로 (중류 제 11, 21호선 )가 개통되었으나 맨홀 두껑이 도로면에 노출되면서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구미시는 봉곡지구 및 도량2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따라 당초 2차선이었던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 한 가운데 이달 중순 개통했다.
 그러나 원평교에서 봉곡동 진입로 구간 중 신설된 2차선 도로면에 18개의 맨홀두껑이 노출되면서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도출된 맨홀 두껑은 중앙분리대와 차선 상에 위치해 있어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이 차선을 변경할 경우 옆차량과 충돌사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군다나 노출된 맨홀 두껑이 10-20미터 간격으로 이어지면서 차량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곡예운전을 해야하는 실정이다.
 시는 또 원평교에서 도량4거리까지 도로 확포장에 따른 인도불럭 공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량 4거리의 경우 도로는 개통했으나 건널목 인도는 모래로 기반공사만을 한 채 장시간 방치하다시피하면서 건널목을 이용하는 휠체어나 유모차, 자전거는 물론 시민들의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 지역은 특히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부터 시민들이 건널목을 사용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으나 시정되지 않던 곳이다.
 도로면에 노출된 맨홀 문제는 구미지역에 도로가 신설될 때마다 제기되어온 장기 민원. 그러나 이에 대한 시차원의 대책 부재로 도로면의 ‘노출 맨홀’ 문제는 고질적인 병폐 중의 하나로 전락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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